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양식 참치' 펀드시대…부산은행 등 BNK 참치 사모투자 신탁1호 출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년간 총 50억원 참치양식 투자
BNK금융지주 산하 40억원 출자
남평참다랑어영어조합법인 10억
고급참치양식, 잠재적 시장가치↑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국내 최초 참치에 대한 실물 양식투자펀드가 조성됐다.

해양수산부는 6일 부산 소재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BNK 참치 전문투자형 사모투자 신탁1호’ 출범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3월 15일 설립한 지방은행 금융지주회사인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경남은행·BNK캐피탈·BNK증권·BNK저축은행·BNK자산운용 등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참치1호펀드에는 BNK금융지주 산하 6개 계열사가 40억원을 출자(선순위)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9억5000만원을, BNK자산운용이 6억원을, BNK캐피탈과 BNK증권·BNK저축은행은 5억원씩이다.

남평참다랑어영어조합법인은 10억원을 출자(후순위)하는 등 이달부터 3년간 총 50억원을 참치양식에 투자하게 된다.

이 투자금은 남평이 운영하는 경남 통영시 욕지도 소재의 외해양식장 참치 종자(10kg 내외 크기의 어린 참치) 구입비와 사료비 등 운영비로 3년간 조달된다.

양식 참치회 [뉴스핌 DB]

이후 남평이 해당 양식장에서 50kg 이상으로 키워낸 참치를 출하한 판매대금으로 투자금을 상환하게 된다.

해수부 측은 “그동안 참치양식은 잠재적 시장가치에도 불구하고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10kg 크기의 참치가 50kg 이상으로 자라는 데 2년 이상의 긴 기간이 필요한데다, 대규모 외해양식장 시설 조성 등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돼 투자금을 장기간 회수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6월부터 참치양식에 민간의 실물투자펀드를 접목시키고자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참치양식업계와 관심 있는 금융기관 간의 연계를 적극 주선했다”며 “그 결과, BNK는 참치가 50kg 이상 자라면 육질이 좋아지고 부가가치가 크게 상승(1kg당 4~5만 원)한다는 점에 착안해 투자기회를 도출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성장가능성이 큰 해양수산부문의 미래를 위해서는 금융투자부문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참치1호펀드 출시는 양식업과 같이 첨단기술 분야가 아니더라도 기존의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얼마든지 혁신성장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한편 참치는 최근 자원 감소에 따라 어획량이 줄어든 반면, 양식은 일본, 호주, 멕시코 등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 중이다. 일본의 경우는 300여 개의 양식장에서 연간 약 1만5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드론으로 바라본 통영 욕지도 '참치 양식장' [영상=해양수산부]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방지턱 충격도 잊었다…BMW 7 뒷좌석 어떻길래?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역시 비싼 게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거친 요철을 지나도 허리로 전해지는 충격은 희미했고,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힘에는 여유가 남았다. BMW의 플래그십 세단 '더 뉴 7시리즈'는 직접 운전할 때나 뒷좌석에 몸을 맡겼을 때나 탑승자를 포근하게 감쌌다. 더 뉴 BMW 740 xDrive. [사진=이찬우 기자] 5일 열린 더 뉴 BMW 7시리즈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운전석과 2열을 모두 경험했다. 시승 차량은 가솔린 모델인 '더 뉴 BMW 740 xDrive'다. 신형 7시리즈는 2022년 선보인 7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차량이다. BMW의 차세대 모빌리티 비전인 '노이어 클라쎄'를 기존 라인업에 처음 적용해 디자인과 실내 디지털 구성을 폭넓게 바꿨다. 더 뉴 BMW 740 xDrive. [사진=이찬우 기자] 외관부터 존재감이 강했다. 검은 차체에 커다란 키드니 그릴의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났고, 그 위로 가늘게 뻗은 램프가 시선을 끌었다. 후면에서는 수평으로 길게 이어지는 리어 라이트가 넓은 차체를 강조했다. 앞모습의 강한 인상과 차분하게 정돈된 뒷모습이 어우러졌다. ◆ 거친 노면도 부드럽게…운전석에서 느낀 여유 주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노면의 충격을 다루는 방식이었다. 요철이나 방지턱을 다소 거칠게 넘어도 충격이 한 번 걸러져 몸에 닿는 듯했다. 제동 없이 방지턱을 통과했을 때도 허리를 때리는 충격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신형 7시리즈에는 어댑티브 2-액슬 에어 서스펜션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공기 스프링과 전자 제어식 댐퍼를 갖춰 노면 상황에 대응하는 장치다. 거친 노면을 지날 때도 몸을 편안하게 받쳐주는 감각에서 그 특징을 체감할 수 있었다. 더 뉴 BMW 740 xDrive. [사진=이찬우 기자] 가속에서도 여유가 느껴졌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속도가 매끄럽게 붙었고, 그 위로 더 쓸 수 있는 힘이 넉넉하게 남아 있는 듯했다. 출력을 끝까지 쥐어짜는 기색 없이 차를 밀어줬다. 시속 100km를 넘어선 구간에서도 움직임은 안정적이었다. 실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최신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감각을 살렸다. 크고 넓은 중앙 화면에 조수석 전용 화면까지 더했지만, 갈색 가죽 시트와 소재의 질감, 센터 콘솔의 크리스털 조작부가 플래그십 세단 특유의 분위기를 지켰다. 화면의 크기와 수를 늘리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유지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더 뉴 BMW 740 xDrive. [사진=이찬우 기자] 앞 유리 하단에는 'BMW 파노라믹 비전'을 통해 주행 정보를 표시한다. 14.6인치 풀 HD 동승석 디스플레이에서는 영상과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와 동승자가 각자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를 접하도록 구성했다. 조수석 화면이 운전석에서도 보여 처음에는 운전 중 눈길이 가지 않을까 싶었다. 알고 보니 운전자가 한눈을 팔면 실내 카메라가 이를 감지해 영상을 잠시 멈추도록 설계돼 있었다. 동승자가 영상을 즐기는 동안에도 운전자는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 쓴 부분이다. 더 뉴 BMW 740 xDrive. [사진=이찬우 기자] ◆ 누우면 펼쳐지는 '회장님석'…진짜 매력은 2열 이 차의 진짜 매력은 2열에서 드러났다. 쇼퍼 드리븐 체험을 위해 뒷좌석에 앉으니 운전석에서 느낀 편안함에 '대접받고 있다'는 기분이 더해졌다. 푹신한 시트에 몸을 기대고 머리 위에서 내려오는 시어터 스크린을 바라보는 순간, '회장님 체험'이라는 말이 실감 났다. 더 뉴 BMW 740 xDrive. [사진=이찬우 기자] 31.3인치 8K 시어터 스크린은 화면 전체를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 큰 화면을 손끝으로 직접 다루는 방식이 편리했다. 터치 반응도 웬만한 스마트폰 못지않게 부드럽고 빨랐다. 화면을 누른 뒤 반응을 기다려야 하는 답답함이 없었다. 시트를 가장 깊게 눕혀봤다. 앞 동승석이 자동으로 앞으로 접히고 발받침이 펼쳐지면서 다리를 뻗을 공간이 마련됐다. 앉아 있던 자리가 몸을 길게 누일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바뀌는 과정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는 등받이를 최대 43도까지 젖힐 수 있다. 실제로 몸을 맡겨보니 항공기 비즈니스 클래스 못지않게 편안한 자세가 나왔다. 현장에서는 동승석을 접은 상태에서도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을 들었다. 더 뉴 BMW 740 xDrive. [사진=이찬우 기자] 마사지 기능은 그동안 경험한 프리미엄 세단 가운데서도 손에 꼽을 만했다. 등을 가볍게 건드리는 정도를 넘어 분명한 압력으로 꾹꾹 눌러줬다. 시트에 몸을 누이고 다리를 뻗은 채 마사지를 받으니 이동 중에도 제대로 쉬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운전석에서는 차를 움직일 힘의 여유를 느꼈다면, 뒷좌석에서는 몸을 편하게 맡길 여유를 누렸다. 시트와 발받침으로 자세를 편하게 잡고 큰 화면을 손쉽게 조작하는 경험이 더해지면서 '타고 가는 차'로서의 매력이 선명해졌다. 더 뉴 BMW 740 xDrive. [사진=이찬우 기자] 더 뉴 BMW 7시리즈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과 순수전기 모델을 통틀어 1억6190만~2억3500만원이다. 시승에서 그 값어치를 가장 선명하게 느낀 순간은 2열에 몸을 누였을 때였다. 차가 나를 세심하게 대접하고 있다는 감각이 끝까지 남았다. chanw@newspim.com 2026-11-06 09:00
사진
농심·오뚜기 등 '북적'...푸드위크 코리아 가보니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평일에도 사람으로 가득 찼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2026 푸드위크 코리아'는 입구부터 북적였다. 일반 관람객과 식품 업계 관계자, 외국인 바이어까지 한데 뒤섞여 전시장으로 밀려들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푸드위크 코리아' 행사장에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yeawon2@newspim.com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7일까지 나흘간 A·B·C홀과 더플라츠에서 열린다. 47개국 963개사가 1622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하반기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다. 가장 긴 줄이 늘어선 곳은 메인 기획관 '제철 페어링 하우스'였다.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이 지역 농가와 손잡고 익숙한 제품을 색다른 메뉴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세 회사가 내놓은 메뉴는 제철 페어링으로 나만의 누들을 만드는 'DIY 누들 미식 처방전'이다. 농심은 제철 페어링 육개장, 삼양식품은 가을 제철 파스타, 팔도는 제철 페어링 국물 라볶이를 선보였다. 이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농심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 삼양식품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 파스타', 팔도 '왕뚜껑 국물 라볶이'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 이어 취향대로 재료를 더한 나만의 레시피를 주방에 주문하면 끝이다. 기다림도 길지 않다. 2~3분이면 주방에서 막 조리한 라면이 눈앞에 나온다. 메인 기획관 '제철 페어링 하우스'에는 농심, 삼양식품, 팔도 등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이 자리했다. [김용석 기자] 제철 페어링 하우스의 개인별 레시피 주문으로 나온 음식.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삼양식품 가을 제철 파스타, 팔도 제철 페어링 국물 라볶이. 농심 제철 페어링 육개장. [사진= 김용석 기자] 주문한 그릇을 받아 든 관람객들은 그 자리에서 후루룩 맛보며 저마다 평가를 나눴다. 줄 한켠에는 한국 관람객과 어깨를 맞대고 젓가락을 든 외국인들의 모습도 쉽게 눈에 띄었다. 한국 라면의 인기가 전시장 안에서도 그대로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라면 업계 관계자는 "제철 농산물과 함께 라면을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준비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식문화를 반영한 제품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뚜기 부스는 시식 코너라기보다 미니 한강공원에 가까웠다. '한강라면은 역시, 오뚜기'라는 슬로건 아래 한강공원 분위기로 꾸민 체험 공간이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한강라면 기계로 끓인 신제품 '한강라면'을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고, 즉석 사진 촬영과 30초 안에 100도를 올리는 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이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K-식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강라면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고 했다. '한강라면은 역시, 오뚜기'라는 슬로건 아래 한강공원 분위기로 꾸민 오뚜기 체험 공간. [사진= 김용석 기자] 시식 줄 옆으로는 각 사 제품을 시중가보다 싸게 파는 판매 코너가 자리했다. 일부 코너에는 일찍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어 진열대가 동난 모습도 눈에 띄었다. 그만큼 전시장은 붐볐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 전시관에서 '생애 주기별 맞춤 식사'를 주제로 키즈, 2030 직장인, 4050 중장년, 시니어 연화식 등 연령대별 식단형 제품을 포함해 71종을 선보였다. 영양사 4명 이상이 상주하며 '그리팅 영양진단'으로 관람객의 영양 상태를 즉석에서 분석하고, 이에 맞는 케어푸드를 추천하는 체험 존도 운영했다. 박주연 그리팅 사무부장(상무)은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식습관과 식단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도 별도의 'TBK' 홍보 부스를 열고 김치양념분말, 양념 치킨 소스, 갈비 양념 소스 등 소스 11종을 선보였다. 부스 안 조리·시식 공간에서는 TBK 소스로 만든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고,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 식품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의 맛과 활용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탈북민 출신으로 식품 사업을 하는 이순실 대표가 포즈를 취했다. [사진= 김용석 기자] 전시장 곳곳에서는 유명인과도 마주쳤다. 탈북민 출신으로 식품 사업을 하는 이순실 대표는 '이순실의 수리취인절미'와 '유기농 말랑쑥인절미'를 내건 부스에 섰다. 대표가 직접 손님을 맞는 부스에는 구경꾼이 몰렸지만, 상당수는 떡 대신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다. 지나가던 관람객들이 연신 셔터를 눌러대자 이 대표가 먼저 입을 뗐다. "사진만 찍지 말고 떡을 사! 떡을…" 특유의 너스레에 주변에서 웃음이 터졌다. 개그맨 정준하도 전시장을 찾았다. 이번 전시는 소비자 행사를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장으로도 키웠다. 식품 유통사 MD바이어와 1:1 상담으로 입점 가능성과 유통 채널별 판매 전략을 논의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11-06 0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