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박상미 교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기구 신임 의장 됐다

기사입력 : 2019년03월06일 14:02

최종수정 : 2019년03월06일 14:03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서 신임 의장 선출
임기 12월 14일까지…올해 총 52건 등재 신청서 심사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 소속 무형유산 전문위원 박상미 교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심사기구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박상미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가 지난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기구회의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박상미 교수 [사진=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문화재재단은 2017년 '제12차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아시아·태평양 무형유산 심사기구로 선정된 바 있다. 재단을 대표해 심사기구에 참여할 전문가로 박상미 교수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신임 박상미 의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심사위원' 12명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그간 무형유산 협약에 관한 활동과 지난 회기 심사과정에서 보여준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역할 수행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외 올해 심사기구를 이끌어갈 의장단도 새로 뽑혔다. 부의장에는 노르웨이 출신 에이빈 포크, 서기에 콜롬비아 출신 전문가 마틴 안드레드 페레즈가 함께 선출됐다.

신임 의장단의 임기는 오는 12월 14일까지다. 인류무형유산 심사회의를 주재하며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2019년 인류무형문화유산의 등재여부를 최종결정한다. 심사기구를 대표해 유네스코본부 사무국과 함께 등재신청국과 소통하는 등 무형문화유산 보호와 전승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박상미 의장은 올해 총 3차례의 심사회의를 주재하고 총 52건의 등재 신청서를 심사한다. 아울러 각 등재신청 문화유산에 대한 심사 결정문 및 당해연도 심사 총평을 작성해 12월 콜롬비아(보고타)에서 개최되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부간위원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