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수습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장타자 박배종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8일 "박배종(33)이 2019년 KPGA코리안투어 및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하나금융그룹의 로고를 모자에 달고 대회에 참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배종은 2016년부터 2년 연속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드라이브 비거리 2위를 차지한 장타자로 KPGA다. 그는 코리안투어 QT파이털 스테이지 최종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오르며 올 시즌 KPGA 풀시드를 확보했다.
일본무대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박배종은 2018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2부 격인 야메바TV투어 노빌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JGTO 시드까지 손에 넣었다.
박배종은 "하나금융그룹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하나금융그룹이 남자 투어 선수에 대한 메인 계약은 처음인데 연락을 받았을 때 너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배종은 4월3일 일본에서 열리는 아메바TV투어 노빌컵에 디펜딩 자격으로 출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을 시작한다.
Yoonge9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