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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이스라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고

기사입력 : 2019년03월10일 09:58

최종수정 : 2019년03월10일 09:58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이스라엘 현지 명문 대학·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한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테크니온 공대'는 지난 20여 년간 재학생·졸업생이 1600여 개의 창업기업을 세워 총 10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이스라엘 명문 대학으로서, 지난 1924년에 설립된 이스라엘 최초의 근대식 대학이다.

테크니온 공대가 제공하는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 트렌드 학습 △팀 단위의 사업 아이디어 발굴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에 참여한 전 세계 청년들과의 네트워킹은 물론 이스라엘의 성공한 스타트업과도 만날 기회가 제공된다.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Techforgood'사는 이스라엘 혁신청(IIA)으로부터 창업비자 취득 추천기관으로 지정받은 엑셀러레이터다. 현지 벤처캐피탈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휴렛팩커드 등의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운영기관인 창업진흥원과 함께 모집단계에서부터 테크니온 공대와 Techforgood사를 참여시키고, 현지 적응을 위한 사전교육은 물론 글로벌 VC 대상 피칭기회 부여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성과와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문환 중기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우리나라 청년 창업가들이 지위‧나이 등에 구애받지 않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이스라엘의 혁신 생태계를 경험해 글로벌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핌 DB]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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