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정원지원센터 앞에서 ‘제4회 순천만국가정원 꽃과 나무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진행되는 ‘순천만국가정원 꽃과 나무시장’은 올해 4회째다. 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순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조경수와 화훼류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국가정원의 봄맞이 행사 중 하나다.
올해 ‘꽃과 나무시장’에는 나뭇잎 칼라액자 만들기, 수목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돼 봄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반려식물 나만의 화분만들기’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이하 가족들을 대상으로 동반시 하루 150개를 무료로 나누어 준다.
한국분재협회 순천시지부에서는 소나무, 향나무, 소사나무 등 분재 90여 점과 야생화 6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수준높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순천정원문화산업발전협의회 서승기 이사장은“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고 순천을 남부수종 유통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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