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 "금융감독 병목현상 해소...사각지대 최소화"

기사입력 : 2019년03월14일 09:48

최종수정 : 2019년03월14일 09: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위·기재부 1차 거시건전성 협의회서 강조
RP·보험사 외화투자 위험 집중점검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14일 제 1차 거시건전성 분석협의회를 주재하고 △금융감독의 병목 현상 △ 무대응 편향 △ 감독의 사각지대 최소화 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차 거시건전성 분석협의회는 금융위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14일 제1차 거시건전성 분석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금융위]

거시건전성 분석협의회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개별 금융회사에 초점을 둔 미시건전성 관리만으로는 '구성의 오류'에 직면할 수 있다는 반성에서 시작됐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시장 안정, 시스템리스크 분석을 위한 거시건전성 관리로 금융감독의 범위를 보다 넓혔다. 이를 위해 금융위 등 관계기관은 금융안정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기관과 전문가들이 모여 시스템리스크 분석, 거시건전성 규제를 검토하는 전문기구로서 거시건전성 분석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손병두 사무처장은 "특정 금융영역에서 상당한 리스크가 누적되고 있으나, 담당 기관, 부서에서 오판해 그 리스크를 과소평가할 경우 리스크에 관한 정보는 그 기관, 부서 수준에 머무르고 충분한 감독과 대응이 이뤄지지 못할 수 있다"면서 "거시건전성 분석협의회가 금융감독의 병목현상을 방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험이 불거질때까지 금융감독당국이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무대응 편향' 현상도 차단하고, 핀테크 및 사이버보안 등 새로운 금융영역에서 리스크 요인도 살핀다.

그는 "민간과 금융유관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해 효과적인 정책해법을 제시함으로써 무대응 편향을 줄여 나갈 것"이라며 "새롭게 등장하는 도전적인 이슈 또한 다루는 등 감독의 사각지대도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1차 협의회는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관리강화방안'의 대표적인 과제였던 RP시장의 효율성‧안정성 제고 방안과 보험사 외화자산 투자 및 환헤지 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