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충북

속보

더보기

[재산공개] 김재종 옥천군수 21억…충북 단체장 중 최고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09:50

최종수정 : 2019년03월28일 09:50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광역·기초자치단체 11곳의 시장·군수 가운데 김재종 옥천군수가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고한 '2019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충북 도내 선출직 광역·기초자치단체장 12명의 평균 재산은 10억3600만원(총 124억3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난해보다 1억1300만원이 감소한 15억1800만원을 신고했다. 

충청북도청 [사진=박상연 기자]

이 지사는 서울 소유 아파트값이 11억2100만원에서 13억3200만원으로 2억8100만원이나 올랐으나, 배우자 소유의 청주 오송 아파트는 3억2200만원에서 2억5200만원으로 7000만원 떨어졌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지난해보다 1억6184만원 증가한 13억165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도내 시장·군수 가운데 김재종 옥천군수는 가장 많은 21억89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한 13억8700만원보다 8억1900만원이 늘었다.  

박세복 영동군수 16억1900만원(2억6600만원 감소), 송기섭 진천군수는 12억7600만 원(2억8500만원 증가), 한범덕 청주시장 11억3900만원(1억7000만원 증가), 조병옥 음성군수 10억4900만원(9700만원 증가)을 신고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8억9000만원(8200만원 감소), 류한우 8억3300만원(2억3800만원 증가), 홍성열 증평군수 7억7500만원(2억6500만원 감소), 이차영 괴산군수 5억8000만원(1억4600만원 증가), 정상혁 보은군수 3억1000만원(3500만원 증가)을 각각 신고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도내 자치단체장 가운대 가장 적은 2억5000만원(1400만원 증가)을 신고했다.

시·군의회 의장의 경우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이 가장 많은 47억4000만원을 신고했고, 임정수 청주시의회 의원이 41억300만원을 신고, 재산 총액 상위자에 이름을 올렸다.

syp203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