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노동이사제 무산된 기업은행 노조, 정관변경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관변경해 사외이사 후보 추천 근거 마련
2분기 노사협의 후 이사회 의결해야 가능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올해 노동이사제 도입이 무산된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정관변경을 추진한다. 노조가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제도적 근거부터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만 정관변경을 위해선 노사협의를 거쳐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해야 하기 때문에 노사 간 진통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 노조는 오는 2분기 노사협의회에 사외이사 선임 관련 정관변경을 안건에 올릴 계획이다.

지난달 말 노조는 박창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사측이 추천한 신충식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 김세직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외이사에 선임되면서 노동이사제는 불발됐다. 현 정관이나 지배구조 내부규범에는 노조에게 사외이사 추천 권한이 없어 노조가 추천한 박 위원은 사실상 후보자로 고려되지 않았다.

13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진행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자회견. [사진=김진호 기자]

기업은행 정관에 따르면 사외이사는 은행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면한다. 기업은행 지배구조 내부규범에도 사외이사는 이사회 운영위원회에서 후보를 추천해 은행장의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면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정관변경으로 노동이사제 추진 근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분기마다 노사협의회가 있는데 이미 1분기 안건은 제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2분기 안건으로 정관변경안을 올리려 한다"며 "오는 5월쯤 노사협의회에서 이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관변경을 위해선 여러 문턱을 넘어야 한다.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하려면 노사협의회에서 줄다리기를 거쳐야 하고, 안건으로 상정되더라도 통과 여부는 미지수다. 정관을 변경하더라도 오는 2021년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가 나오기 때문에 2년 후에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더구나 노동이사제에 대한 금융당국이나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의 입장이 부정적인 만큼 사측에서 관련 논의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법으로 공공기관에 먼저 노동이사제 도입을 규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다른 분야보다 금융권이 다른 산업보다 먼저 노동이사제를 도입해야 할 만큼 직원들의 상황이 열악하거나 불리하지 않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노동이사제는 아직 사회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정도가 되지 못했다"며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노동이사제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사항이고 실행 의지가 있다는 청와대 입장도 확인했다"며 "산업은행 등 국책금융기관들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계속 반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