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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외국인 ‘반도체’ vs기관 ‘현대차’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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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바닥 확인…선취매 나섰다
현대차·현대모비스, 대표적인 수소차 수혜주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관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러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삼성전자, KODEX 200TR, SK하이닉스, KODEX MSCI Korea TR, TIGER 200TR, 삼성SDI, LG화학, 휠라코리아, 바이로메드, 한국전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KODEX 200,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전자, KB금융, KODEX 레버리지,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호텔신라, 엔씨소프트, SK텔리콤 등이 차지했다.

지난주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리스트. [사진=키움증권 HTS]

외국인이 담은 종목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이례적으로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공시를 내놨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019년 1분기 매출액은 2018년 4분기 대비 9.0% 감소한 53조95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IM사업부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 분기 대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반도체는 지난 전망에 비해서 크게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SK하이닉스 역시 2분기에 저점을 찍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메모리 수급개선 기대감은 높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수요 회복 시그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연초 이후 메모리 업체들의 capex(자본적지출) 축소가 하반기 수급에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어 SK하이닉스 주가는 2분기에 저점을 확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동안 국내 반도체주의 투심은 강한 선행성을 나타내왔으며, 바닥을 확인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취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주가는 업황 대비 약 2분기 정도 선행한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실적 악화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존재하나, 주가에는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재고 자산 회전율 상승 반전, 실적 컨센서스 하향 멈춤 등은 반도체 주가 바닥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2분기부터 재고 감소, 실적 컨센서스 하향 마무리를 전망한다. 적극적인 비중확대 시기”라고 분석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업계 실적은 상반기 낮아진 기저로 의도치 않은 상저하고 패턴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수요는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업계 공급 조절 노력도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에 업황 저점은 상반기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지난주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 리스트. [사진=키움증권 HTS]

기관투자자 순매수 상위종목에 오른 현대자그룹주 대표 2인방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대표적인 수소차 수혜주다.

앞서 연초 한국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정책이 발표되고 수소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중국 정부 역시 본격적인 수소 산업 육성을 발표하면서, 테마주가 아닌 중장기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15일 중국 양회 폐막식에서는 각계의 민의를 반영해 83곳을 수정한 정부공작보고가 통과됐다. 이번 정부공작보고서에는 수소 충전소 및 수소 에너지 설비 건설을 추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양회에서 발표되는 정부공작보고에 ‘수소 에너지 산업’ 내용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매체들은 2019년이 중국 수소 에너지 산업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수소차 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는 시점에 진입했고, 국내업체들의 기술 수준은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시장 초기에는 실적이 작기 때문에 수소차 부문이 업체들의 전체 펀더멘탈을 향상시키기는 어렵다. 따라서 기존 사업이 안정적이어서 수소차 관련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업체 위주로 중장기 투자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는 수소차 이외에도 여러 친환경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은 배터리를 태양광으로 충전한다. 또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도 비슷한 시기 등장할 예정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배터리전기차와 수소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하기에는 아직은 비용과 기술 면에서 보완해야할 점이 남아있다. 오히려 하이브리드, 배터리전기차, 플러그드인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에 고르게 걸쳐 있는 친환경차 라인업과 각 유형에서 경쟁력을 있는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현대차의 강점”이라고 전했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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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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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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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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