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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원생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견학…미래유통 체험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09:07

최종수정 : 2019년04월02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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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이자 미래 스마트 편의점 모델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에 대해 해외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독일 다름슈타트 비즈니스 스쿨 대학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매장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독일 다름슈타트 비즈니스 스쿨의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방문은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 패션마케팅연구실과 함께 해외 현장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내 산업 환경과 트렌드, 그리고 유통 기술 및 서비스 혁신 현황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국내 유통의 선두주자인 롯데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유통망과 고객 혁신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독일 다름슈타트 비즈니스 스쿨 견학단은 롯데월드타워 EBC관에 먼저 들러 롯데의 역사와 사업 현황, 그리고 고객 가치 철학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후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로 이동해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 '핸드페이', '바이오 인식 스피드 게이트' 등 시그니처의 핵심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름슈타트 비즈니스 스쿨 견학단이 세븐일레븐 관계자로부터 인공지능 결제 로봇 '브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방문을 마친 후에는 국내 최고층 서울 스카이 전망대와 롯데월드몰 등을 견학했다. 독일 다름슈타트 비즈니스 스쿨 견학단은 2일 오전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끝으로 이번 해외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이번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견학에 참여한 메멧씨는 "브니가 매우 흥미로웠다. 브니랑 대화를 해보니 즐거웠고 신기했다. 독일에는 이런 것이 없다"며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를 높인 점도 특히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견학단 인솔 책임자인 쉘라스 교수는 "한국의 회사, 특히 유통분야에서 롯데가 미래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기술은 독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데 이러한 IT기술을 유통분야에 접목해 대중화하고 있다는 점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올해 다양한 지역과 상권에 들어서며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SK가스, 에스오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유소형 편의점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한데 이어 최근 삼성SDI구미사업장, 수원컨벤션센터에도 잇따라 오픈하며 전국 8개점까지 확대했다.

지난 1일 오후 독일 다름슈타트 비즈니스 스쿨 대학생 및 관계자 30여명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방문했다.[사진=코리아세븐]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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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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