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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정준영에서 시작된 '불법 영상' 확산…거짓말 꼼수가 화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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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정준영·최종훈·로이킴, 불법 촬영물 유포 및 공유 혐의
불리한 내용 부인하며 거짓말…사실로 드러나 팬심 돌아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눈앞의 상황만 모면하려던 얄팍한 수가 모두 들통 났다.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해 물의를 빚은 일명 '승리 단톡방' 멤버들. 혐의를 부인하던 이들은 사건이 밝혀질수록 거짓말이 속속 들통나면서 팬들의 뒤통수를 쳤다. 빠른 인정이 아닌, 꼼수를 마련하고 증거인멸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팬심은 빠르게 식어버렸다. 

◆ 승리‧정준영‧최종훈, 거짓말로 무마하려했던 얄팍한 꼼수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은 마약과 불법 성관계 영상 촬영 및 유포, 그리고 경찰 유착까지 그야말로 범죄의 종합선물세트다.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 3대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이자 한류가수로 명성을 떨친 빅뱅 멤버 승리가 있었다.

이 모든 사건은 승리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드러났다. 승리는 정준영, 최종훈, 그리고 유리홀딩스 전 대표인 유인석이 함께 있는 대화방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했다. 그리고 대화방을 통해 여성의 알몸 사진도 유포했다.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왼쪽)과 이를 공유하고 유표한 승리(가운데), 최종훈(오른쪽) [사진=뉴스핌DB]

사진을 유포한 것은 비단 승리만은 아니다. 정준영은 승리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함께 있는 대화방을 통해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했다. 그리고 프로그램 촬영 차 해외로 나갔을 때 성매매한 정황도 추가로 밝혀졌다.

한류가수의 성매매 알선도 충격적이었으나, 최종훈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자신의 음주운전 사실을 무마하기 위해 경찰과 유착한 증거가 드러났다. 이처럼 온갖 범법행위를 저질렀으나, 반성하는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거짓말로 사건을 무마하려다 논란만 키우는 꼴이 됐다.

당초 승리는 자신의 성매매 알선 내용이 담긴 대화방이 모두 조작이라고 주장했다. 해외 원정 도박, 성매매 알선에 대해서도 모두 부인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거짓말’로 드러났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같은 대화방에 있던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가 드러났다. 그는 “(정준영을)말렸다. 오프라인에서 만났을 때 ‘그런 것 좀 하지 마, 진짜 큰일 나’ 라고 말렸다”며 나름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승리 역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것이 확인되면서 모두 거짓말로 들통 났다. 또 경찰 출석을 앞둔 정준영에게 휴대폰을 바꾸라는 지시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SBS '8뉴스' 캡처]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은 증거인멸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정준영은 지난 2월 15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며 “회자되고 있는 ‘황금폰’에 대해 있는 그대로 다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씀드렸다”고 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전, 미국에 머물던 정준영은 기존 ‘황금폰’을 버리고 새로 구입한 뒤 귀국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최종훈도 마찬가지다. 그는 음주운전 적발 당시 경찰에게 돈을 건네지도 않았으며, 유착은 더더욱 아니라고 해명했다.

얼마 안 가 최종훈의 해명도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경찰과 유착도 사실로 드러났다. 그는 대화방을 통해 “크롬하츠(수갑) 꽤 아팠다. 안 차본 사람들은 말도 마라. 차기 전에 1000만원 준다고 했다”고 말해 비난을 샀으나 모두 부인했다. 더불어 5건의 불법촬영물을 전달받고 유포, 불법 영상 1건을 직접 촬영해 유포한 것으로 밝혀져 대중의 분노를 키웠다.

이처럼 승리, 정준영, 최종훈은 반성은커녕 증거인멸부터 급급했다. 금세 들통 날 거짓말을 하며 대중을 기만한 탓에,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 용준형‧이종현‧로이킴, 억울함 호소→경찰 조사까지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에 속한 이들은 최종훈, 승리에서 끝나지 않았다. 문제의 대화방에는 전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과 씨엔블루 이종현, 그리고 '국민 엄친아' 로이킴까지 속해 있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9.04.10 kilroy023@newspim.com

용준형과 이종현 모두 불법 영상을 돌려본 의혹을 부인했다. 그리고 억울함까지 호소했다. 용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보도된 내용은 짜깁기고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종현 역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모든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결론적으로는 용준형, 이종현은 정준영과 불법 영상물을 공유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들의 해명과 반박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직후 용준형은 하이라이트 탈퇴 및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에 있던 절친 K씨의 정체도 충격으로 다가왔다. 정준영의 절친이자, Mnet ‘슈퍼스타K’로 인연을 쌓은 로이킴이 지목됐지만 본인은 지난 2월 26일 자신의 반려견 계정에 “다들 잘지내시죠”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근황을 전했다. 이에 당시 팬들은 로이킴은 정준영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을 것이라 추측하고 안도했다.

그의 관계자 역시 로이킴이 지목됐을 때만 해도 “절대 아니다. 친분은 있는 것은 맞지만 전혀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후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확인되자 로이킴이 게재한 글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미국에서 학업 중이던 로이킴은 결국 극비리에 입국해 지난 10일 경찰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 이를 두고 "도둑처럼 몰래 들어왔다"는 비난이 이어졌다. 로이킴은 정준영과 함께 음란물 공유 및 유포에 관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명인들이 거짓말로 일관하면서 팬심도 싸늘하게 식고 있다. 모두 한류가수로 활동하거나,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기에 충격을 더한다. 특히 정준영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개로 확인된 만큼, 누가 또 얼마나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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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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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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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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