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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중국·독일 재무장관 만나 경제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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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쿤 중국 재정부장·숄츠 독일 재무장관·모레노 IDB 총재 양자면담

[워싱턴=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류쿤 중국 재정부장과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양자면담을 가졌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에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이를 계기로 주요국 재무장관와 국제기구 총재를 만나 양자면담을 진행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2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 몇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우선 류쿤 재정부장과는 양국 경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G20과 아세안(ASEAN)+3(한·중·일) 등 다자채널에서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류 부장은 ASEAN+3이 금융안정, 경제 성장과 통합 등 새로운 의제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의 지지를 요청했다. 중국은 2019년 ASEAN+3 공동의장국으로 태국과 함께 관련 논의를 이끌고 있다.

양국 재무장관은 경제부양을 위해 자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정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선 류 부장은 중국 정부가 2조 위안의 감세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한국도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추경을 편성하는 등 재정확대를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올라프 숄츠 장관과는 미중 무역갈등 및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인해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양국은 긴밀한 소통을 추진하는 한편, 작년 12월 양국 재무부간 신설하기로 국장급 거시경제대화 협력채널이 올해 안에 개시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알베르토 모레노 IDB 총재와는 지난해 양 기관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청년기술인재단' 사업과 관련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한국에서 '제5차 Korea-LAC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기술인재단 사업은 기술력 있는 한국 청년들을 중남미기업에 파견해 한-중남미 기업 간 인력 교류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400개 이상의 중남미 기업이 참여신청을 하는 등 청년기술인재단에 대한 수요가 큰 상황이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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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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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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