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기업

속보

더보기

침체 중국車시장 2분기 회복기대, 불황에도 일본·전기차 인기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장 분화 가속, 고급차 인기 국산 중저가 후퇴
4월 기점으로 자동차 시장 완만한 회복세 전망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지난해부터 이어진 자동차 시장 불황 속에서 중국 자동차 시장의 구조 재편이 빨라지고 있다.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중저가 중국산 브랜드들이 고전하는 반면, 고가의 수입차와 일부 외국 브랜드 자동차는 역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올해 2분기부터 중국 자동차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올해 1분기 자동차 시장 침체 지속, 고급 차량은 실적 증가 

중국자동차협회가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승용차 판매량은 201만 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9% 하락했다. 올해 1~3월 승용차 판매량은 526만3000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2.4%와 13.7% 하락했다. 1분기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하락폭은 다소 좁혀졌다. 

승용차연합회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승용차 판매량은 507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5%가 감소했다. 

전반적인 침체기 속에서 중국 자동차 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고급 차량 시장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반면, 중저가 시장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월 고가 고급 차량 판매량은 전월 대비 7.5% 늘어났지만, 주요 합자 브랜드와 중국산 브랜드 자동차 판매량은 각각 12.3%와 15.7%가 줄었다.

차종별 판매량도 차이가 났다. 3월 일반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가 하락했고, SUV 감소 폭은 10.7%를 기록했다. MPV 차량 판매 감소 규모는 20.2%에 달했다. 

◆ 침체 속에서도 일본 브랜드와 전기차는 역성장 

전반적인 불황 속에서도 일부 자동차들은 우수한 실적을 거둬 눈길을 끌었다. 우선 중외 합자 브랜드의 실적 하락 속에서도 일본 합자 브랜드는 '나 홀로' 성장세를 나타냈다.

광저우자동차는 올해 1분기 49만2000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6.1%가 늘어난 규모다. 광저우자동차 실적의 70% 이상은 혼다와 도요타 합자 브랜드에서 창출됐다. 광저우-혼다의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4%가 증가한 18만8000대를 기록했다. 광저우-도요타는 16만 2000대로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율이 45.6%에 달했다. 특히 3월 광저우-혼다의 중고급 라인 승용차인 어코드 판매량은 2만대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가 더 팔렸다. 2월 대비 증가율은 83%에 달한다.

추이둥수 사무총장은 "광저우 지역에서 배기가스 신기준인 국6표준(國六標準)을 앞서 시행하면서,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서둘러 새로운 배기가스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하면서 소비자의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친환경에너지 차량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중국 전기차 대표 브랜드 비야디는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2% 늘었다. 지난해 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비야디는 올해 목표 판매량을 65만대로 상향 설정했다.

올해 1분기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차량 도매 판매량은 25만 4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7.8%가 늘었다. 올해 1분기 친환경에너지 차량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자, 중국 승용차연합회는 올해 친환경차 판매량 전망치를 기존의 160만대에서 170만대로 상향했다.

얼어붙었던 중국 자동차 시장이 2분기를 기점으로 완만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은 정부의 감세정책과 자동차 제조사의 신차 출시 가속화 등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4월 반등론 확산, 올해 중국 자동차 시장 완만한 회복 기대 

지난 28년간 고속 성장하던 중국 자동차 시장은 2018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하며 불황에 빠졌다. 올해 1분기에도 자동차 판매량이 뚜렷하게 늘지 않아 자동차 업계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자동차 시장 전문가들은 4월 중국 자동차 시장이 바닥권을 탈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추이둥수(崔東樹) 전국승용차연합회 사무총장은 "올해 정부가 2조 위안 규모의 감세 정책과 사회보장기금 부담을 낮추기로 하면서 승용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추이 사무총장은 "특히 4월 1일 시행된 증치세(일종의 부가가치세) 인하로 제조업 수익성 증가, 판매가 하락으로 4월 자동차 소매 규모가 지난달 보나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부터 시작된 증치세 인하 이후 수입차와 고급 자동차 판매 업체들이 가격 인하에 나섰다.

쑨무쯔(孫木子) 중국 자동차산업 분석가는 "중국 자동차 시장이 바닥을 찍고 반등 구간에 진입했다"라고 밝혔다.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이닉스 17년만에 상한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하이닉스가 31일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반도체 승부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불황 속에서 SK하이닉스 인수를 밀어붙였던 최 회장이 최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개인 명의로 처음 자사주를 사들인 지 하루 만에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9만6000원(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이자 가격제한폭 상단이다. 거래량은 853만6822주를 기록 중이다. 최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 3620주의 평가액은 현재가 기준 62억1916만원이다. 공시상 취득금액 49억31만740원과 비교하면 미실현 평가이익은 13억1884만9260원이다. [사진=뉴스핌DB,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매수 당일 종가인 132만2000원을 적용한 평가액은 47억8564만원으로 취득금액보다 약 1억1467만원 낮았다. 주식을 사들인 직후에는 평가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튿날 주가가 상한가로 급반등하면서 하루 만에 13억원대 평가이익으로 전환됐다. 이번 매수는 단순한 내부자 주식 취득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 회장이 그룹의 사업 구조를 반도체 중심으로 바꾼 SK하이닉스 인수의 당사자인 데다, 최근에도 AI 시대 메모리 수요와 SK하이닉스의 장기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거듭 드러냈기 때문이다. SK의 반도체 사업 구상은 최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 선대회장은 1978년 선경반도체를 세우며 반도체 진출을 추진했지만 2차 오일쇼크로 계획을 접었다. 이후 최 회장이 2011년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를 결정하고 2012년 SK하이닉스를 출범시키면서 30여 년간 이어진 반도체 사업 구상이 현실화됐다. 최 회장은 당시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인수는 당시에도 순탄한 결정은 아니었다. 반도체 업황이 침체돼 있었고, 정유·통신을 주력으로 하던 SK와의 사업적 연계가 뚜렷하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았다. 15년 전 업황 부진기에 회사 인수를 결정했던 최 회장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기에 직접 주주로 나섰다는 점도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입했다. 최 회장이 SK스퀘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득단가는 주당 135만3677원이며 총취득액은 49억31만740원이다. 내부자거래 사전공시 기준인 50억원보다 9968만9260원 적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 또는 50억원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 개시 30일 전까지 매매계획을 공시해야 한다. 거래 수량이 발행주식 총수의 1% 미만이면서 거래금액도 50억원 미만이면 사전공시 의무가 면제된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이 사전공시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에서 매입 규모를 최대한 늘려 최근 급락장에서 신속하게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7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식에 대해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며 "메모리는 앞으로도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주면 우상향으로 간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2026-07-31 14:38
사진
민주당 당대표 여론조사 보니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적합도·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일반 국민은 정청래 후보,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민석 후보가 앞서는 흐름이다. 오는 8월 1일 충청권 첫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와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민주당 전대 열기가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김민석(왼쪽부터), 정청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에서 열린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29 photo@newspim.com ◆ NBS, 정청래 21% 김민석 19% 송영길 6%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7~2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를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 따르면, 차기 당대표 적합도 정청래 후보 21%, 김민석 후보 19%, 송영길 후보 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34%, 정 후보 29%, 송 후보가 9%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 오마이뉴스 민주당 지지층, 김민석 41.6% 정청래 37.7% 송영길 9.5%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가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성인 남녀 중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1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 41.6%, 정 후보 37.7%, 송 후보 9.5%였다. 오마이뉴스 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를 사용한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 뉴스토마토, 정청래 36.9% 김민석 28.0%, 송영길 9.2%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18살 이상 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순위로 정 후보가 36.9%였다. 김 후보는 28.0%, 송 후보는 9.2%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44.9%로 정 후보 38.9%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송 후보는 11.2%였다.  선호투표제 도입에 맞춰 실시한 2순위 선호도 조사에서는 송 후보가 3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다. 이어 김 후보가 12.9%, 정 후보 9.0% 순이다. 송 후보를 2순위로 선택한 57.9%는 김 후보를 1순위로 꼽았다. 36.9%는 정 후보를 선택했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1·2·3순위 선호 후보를 함께 기입하는 방식이다. 먼저 1순위 득표를 집계해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그대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땐 최하위 득표자의 2순위 표를 배분한다. 각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7-31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