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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포트] 베트남항공, 호찌민증권거래소 상장

기사입력 : 2019년04월16일 16:30

최종수정 : 2019년05월26일 15:13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베트남 최대 항공사 ‘베트남항공’이 호찌민증권거래소의 상장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베트남항공은 지난해, 2019년 1분기에 호찌민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정부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현재 베트남항공은 비상장주식 거래시장(UPCoM)에서 14억주를 거래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기준 종가는 주당 1.8달러(약 2000원)로 시가총액은 25억달러이다.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항공 주식의 약 86%를 보유하고 있지만, 내년까지 51%로 지분을 줄일 방침이다. 일본의 ANA홀딩스가 8.8%를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항공은 민영 저가항공사인 ‘비엣젯항공’과 올해부터 운항을 시작한 ‘뱀부항공’ 등 베트남 내 항공시장 경쟁이 심화되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을 결정했다.

베트남항공의 에어버스 A321 항공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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