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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분양시장, 연말까지 2.6만여가구 쏟아져

기사입력 : 2019년04월23일 17:22

최종수정 : 2019년04월23일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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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천안 등 연내 28개 사업장 2만6145가구 분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올해 대전시와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아파트 2만6000여가구가 분양한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말까지 충청권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28개 단지, 2만6143가구다. 지역별로는 △세종 5개 단지 4161가구 △대전 6개 단지 6096가구 △충남 14개 단지 1만1226가구 △충북 3개 단지 4660가구다. 해당 분양 물량은 임대를 제외한 것이다.

[자료=부동산114, 함스피알]

우선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다음달 세종시 세종4-2생활권 M1·M4블록에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17개 동, 총 1210가구로 조성된다. 세종 4-2생활권 내 최대 규모다. M1블록은 전용면적 59~84㎡, 612가구다. M4블록은 전용면적 59~100㎡, 59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있는 4-2생활권 중심에 들어선다. 단지 근처 BRT노선(예정)을 이용하면 세종시내 및 대전 테크노밸리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으며 M1블록에 초등학교(부지예정), M4블록에 중학교(부지예정)가 단지 옆에 신설된다. 단지 근처에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들어서는 리서치파크, 벤처파크와 오는 2021년 개교 예정인 세종시 공동캠퍼스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대전시 중구 중촌동 일대에 ‘대전 중촌동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천 수변공원과 중촌초등학교, 동도초등학교가 가깝다.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오는 6월 대전 서구 도마·변동8구역을 재개발하는 ‘도마·변동8구역 e편한세상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최고 34층, 2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881가구 규모다. 이 중 14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우미건설은 다음달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택지개발지구 C2블록에서 ‘청주 동남지구우미린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15㎡, 총 48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EG건설은 오는 9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Aa1블록에서 ‘아산테크노밸리 6차 EG the 1’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64~84㎡, 총 674가구 규모다. 염작초등학교와 테크노중학교가 가깝다.

충남 천안에서는 일신건영이 ‘천안 청당 휴먼빌(655가구)’을 분양한다. 충북 충주에서는 제일건설이 ‘충주 호암지구 제일풍경채(874가구)’를 올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충청권 부동산시장이 최근 청약열기가 뜨거운 대전시와 세종시를 중심으로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급 물량이 많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입지와 설계, 분양가를 잘 따져서 옥석 가리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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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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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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