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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대구지역 中企·소상공인 현장 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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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방문..."지역별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도움 청해달라"
전통시장에서는 "특색 있는 시장으로의 변화 지원할 것"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취임 4주차에 접어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구 지역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영선 장관은 29일 대구지역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그리고 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핵심정책을 설명했다.

박 장관은 먼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인 천일금형사를 방문했다. 천일금형사는 올초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제품수명주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김현수 천일금형사 대표는 "스마트공장 도입 과정에서 대기업 전문가로부터 제조현장 혁신과 금형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어 성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중소기업 제조 혁신활동에 필요한 예산도 함께 지원하면 구축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박 장관은 "중소기업 만족도가 높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대·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협력하는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 시키겠다"며 "정부는 스마트공장 보급성과를 높이기 위해 대기업 출신 전문가를 중소기업에 파견하고 있으며, 중기부는 관계부처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향후 스마트공장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별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 도움을 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2일 송정역 시장을 찾아 청년창업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2019.04.22 [사진=광주중소벤처기업청]

이어, 박영선 장관은 대구 신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현장을 돌아보고, 상인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최근 경기불황과 타 시장에 비해 현대화사업이 늦어짐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정부 지원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영선 장관은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찾아오게 하려면 편의시설 확충, 주차환경 개선을 넘어 고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시장으로 변화돼야 한다"며 "전통시장을 장보기와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형시장과 한국의 맛과 멋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지역선도시장 등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행선지로, 박영선 장관은 대구주얼리전문타운에서 주얼리 업체 대표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박영선 장관은 "6월에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작업환경을 면밀히 파악해 업종·지역별 특성에 따라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이 생산한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기술개발 지원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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