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박영선 "중기부 내 스마트공장 본부 설치해 단계별 지원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4월25일 12:24

최종수정 : 2019년04월25일 12:59

"5월 중 불공정개선위원회 만들어 공정경제 구현할 것"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기부 내에 스마트공장 본부를 설치해 단계별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서 열린 '중소기업계 150분 토론회'에서 "앞으로 나아가야할 두 가지 방향으로 스마트공장 활성화'와 '공정경제 구현'을 꼽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4차산업혁명시대을 맞이해 스마트공장은 임금문제를 해결해 해외로 나간 기업을 불러들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중기부 내에 스마트공장 본부를 설치해서 스마트공장 솔루션 업체와 협력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인들은 기술탈취 문제, 불공정 거래의 환경 속에서 아픔을 겪어왔다"며 "오는 5월 중으로 부처 내에 불공정거래 개선 위원회를 만들어 중재역할을 맡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그간 대·중소기업은 상하관계로 인식돼 왔지만, 인식의 변화가 없다면 4차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며 "상생과 공존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영선 장관과 중소기업계의 첫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자리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중기중앙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상생 그리고 공존'을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4.25 mironj19@newspim.com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