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360만원(3년 기준)이 추가로 지원되는 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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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가입대상은 가구 전체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 기준, 230만6768원)인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이면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여야 한다.
법정 차상위가 아니더라도 소득요건(중위소득 50%이하)을 충족한다면 가입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한다.
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의 유지기간 동안 총4회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가입시점 이후를 기준으로 해당 용도에 사용한 증빙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가구에 대해 1회에 한해 지원되며 차상위를 대상으로 한 유사 자산형성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과거 이러한 사업의 혜택을 받은 가구는 중복참여가 불가하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희망키움통장Ⅰ에 가입하거나 탈수급 이후 기준 충족 시 가입 가능하다.
가입은 신청인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관련문의사항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사회복지과(031-678-2255)로 하면 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