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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5월 가정의 달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풍성’

기사입력 : 2019년05월01일 15:23

최종수정 : 2019년05월01일 19:35

[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오는 4~5일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제8회 진도개 페스티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의 우수성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진도개 공연‧경주‧어질리티‧높이뛰기, 애견 산책, 반려견과 건강 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도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진도군]

4일에는 진도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진도읍 아리랑 오거리 일원에서 ‘진도아리랑 오거리 Festa’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진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진도읍 원도심을 알리고 야간 볼거리‧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소망솟대 만들기, 나만의 캘리 그래피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다. 버스킹‧뮤지컬 공연 등 신명나고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도읍상설시장 골목에서는 진도의 특산품인 진도울금으로 만든 진도울금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회, 울금막걸리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홍보담당 관계자는 “각종 행사와 축제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사전에 현장점검 등 안전사고가 없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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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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