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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프리미엄 TV' 앞세워 하반기에도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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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TV 실적 ↑ .. 5월 신제품 출시 예정
LG전자 HE본부 영업익 개선.. 하반기 '롤러블' 등 출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부문이 고가 프리미엄 TV를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CE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10조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400억원이다.

2019 삼성 QLED 8K [사진 = 삼성전자]

'QLED TV' 등 프리미엄 판매 확대와 '라이프 스타일 TV' 등 라인업 다각화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김원희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지난달 30일 컨퍼런스콜에서 "QLED 초대형 TV의 본격 판매 확대에 힘입어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고 평했다.

LG전자의 가전부문인 HE본부 역시 3465억원의 영업이익과 8.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1409억원 증가했다. 하진호 HE본부 기획관리담당 전무는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OLED, 울트라 HD 등 프리미엄 성장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1분기 삼성 TV 출하량은 975만대, LG는 660만대 규모다. LG는 이 중 40만대가량이 OLED 모델이었다.

두 기업 모두 2분기 TV시장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부재, 환율 악화 등 원인으로 수요감소가 전망돼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LG OLED TV R [사진 = LG전자]

'프리미엄' 군에서는 가능성을 내다봤다. 삼성전자 김원희 상무는 실적발표 당시 "하반기 TV시장은 고부가제품 라인업 확대로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LG전자 하진호 HE본부 기획관리담당 전무 역시 "프리미엄 OLED 및 초대형 TV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업계도 2분기 이후 프리미엄 TV시장의 매출액이 상승할 것을 예상했다. 유진투자증권 노경탁 연구원은 "LG는 2분기에 신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매출액 자체는 더 높아질 것"이라며 "LG 롤러블 TV, 삼성 QLED 8K 등 고가 프리미엄 모델이 출시되기 때문에 견조한 실적은 계속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라이프 스타일 TV' 신규 라인업인 '더 세로' 등 3종을 공개하고 5월 출시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98인치 QLED 8K' 등 초 프리미엄 제품군 역시 5월 북미를 시작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LG전자 역시 신규 '88인치 OLED 8K TV', 'OLED TV R(롤러블)' 등 신제품을 하반기에 출시하겠다고 언급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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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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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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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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