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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미세먼지 저감 12개 산·학·연·관 손잡다

기사입력 : 2019년05월07일 16:07

최종수정 : 2019년05월07일 16:08

[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대응 거점 센터 구축과 함께 연관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도는 7일 도청회의실에서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LG하우시스, 충북대 등 도내 산·학·연·관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세먼지 대응 융복합 C형 벨트 조성도[사진=충북도]

이 협약은 12개 기관이 미세먼지 연관산업 사업화, 인력양성, R&D 지원, 시험· 평가·인증, 표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산·학·연·관의 교류를 통해 '중부권 미세먼지 대응 거점센터' 구축으로 혁신기술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주요내용은 충북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미세먼지 대응 융복합 C형 벨트를 구축하고, 총괄 관리할 (가칭)미세먼지 대응 산업환경 혁신센터를 구축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R&D, 시험평가인증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국가기술표준원은 미세먼지 제품의 표준화 추진을, 한국화학시험연구원 등 연구기관에서는 시험·성능평가·인증을, 충북대학교 등 참여대학에서는 맞춤형 인력양성을, LG하우시스 등 참여기업에서는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건설생환경시험연구원등 연구기관관이 집적화 되어 있고, LG하우시스, (주)현대L&C 등 대기업이 소재하고 있어 충북이 미세먼지 대응 거점역할을 하는데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미세먼지 악화와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미세먼지 관련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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