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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또 일진 논란…시작부터 드러난 검증 한계점

기사입력 : 2019년05월10일 08:07

최종수정 : 2019년05월10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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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참가자 윤서빈, 과거 일진 논란 폭로
제작진 "소속사와 참가자 믿고 따라갈 수밖에" 토로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설마’했지만 ‘역시나’였다. Mnet에서 네 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듀스X101’에서 또 다시 잡음이 일기 시작했다. 앞서 3개의 시즌을 진행하며 매번 참가자들의 인성 및 과거 논란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역시 시작부터 참가자의 인성 논란이 터졌다.

◆ 참가자의 ‘일진’ 논란…계속 되는 검증의 한계

지난 3일 첫 방송 시청률 1.4%(이하 닐슨, 전국유료가구기준)로 막이 오른 ‘프로듀스X101’. 당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 윤서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직후 윤서빈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국민 프로듀서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7명의 트레이너와 101명의 연습생들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net <프로듀스 X 101>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4.30 dlsgur9757@newspim.com

하지만 윤서빈을 향한 주목은 곧장 논란으로 바뀌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서빈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윤서빈이 과거 힘없는 학생들을 상대로 폭력을 일삼았고, 학교에서 소문난 문제아였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윤서빈은 윤병휘에서 개명한 이름이다. 학폭(학교폭력)은 일상인 ‘일진’이고 내가 아는 애들도 시달렸다. 사실이 아니라면 고소 당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이와 함께 교복차림의 윤서빈이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사진도 공개, 파장이 일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프로듀스X101’ 갤러리에서는 윤서빈의 퇴출 성명서가 올라왔다. 하지만 Mnet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논란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짤막한 입장만 내놨다.

늑장대응이라는 시청자들의 비판 속에, JYP는 이틀 뒤에야 윤서빈의 계약해지 입장을 밝혔다. 이미 1차 경연까지 녹화가 진행됐고, 윤서빈과 함께 팀이 된 참가자들의 방송 분량이 자칫하면 줄어들 우려도 제기된다. 

[사진=Mnet '프로듀스X101' 캡처]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당사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 군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한다”고 말했다.

Mnet 역시 윤서빈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윤서빈에게 더 이상 투표를 할 수 없게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다.

방송에서 방출된 윤서빈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생각이 너무 많이 어리고 세상을 몰랐던 학창시절을 보냈다. 과거에 미성년자라는 신분으로 하지 말아야 했던 술·담배 등 떳떳하지 못한 행동들. 그리고 저의 꿈. 매일 매일이 너무 무서웠다”고 호소했다.

이어 “용서받기보다는 저 하나 때문에 힘들어할 모든 분들과 소속사, 프로그램 제작진, 그리고 함께 연습한 연습생 친구들에게 너무나 죄송한 생각뿐이다”며 “이런 논란이 나온 것은 누군가 저로 인해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이니 혹시 그런 친구들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 제작진 검증 어떻게 진행되나…“믿고 따라갈 뿐”

사실 ‘프로듀스101’은 그간 크고 작은 참가자 인성 논란이 이어져왔다. 편집에서 빚어진 오해도 있었지만,  매 시즌 참가자의 '과거사'가 뜨거운 감자였다. 제작진이 "이번엔 잘 걸렀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이번 시즌 역시 달라진 건 없었다. 

윤서빈의 자필 사과문 [사진=윤서빈 인스타그램]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 당시 안준영 PD는 "이 부분(과거 논란)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PD는 “방송 전 연습생들과 총 세 차례 미팅을 가졌다. 그때마다 과거 언행에 대해 물었고, 소속사를 통해 재차 확인했다. 저희가 개인 SNS까지 들여다보는 건 사찰이라서, 연습생들을 최대한 믿고 진행했다. 노이즈가 안 나오게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안 PD가 말한 '최선'이 무색하게 시작과 동시에 잡음이 일었다. 그러다보니 제작진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집중된다. 일단 윤서빈을 방출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뚜렷한 검증 방법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프로듀스X101’ 관계자는 “프로그램 성격 자체가 각 소속사와 그 연습생을 믿고 가야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로 인해 참가자 전부의 개인 SNS를 확인하거나 참가자 학적부를 볼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답답해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발생한 후에도 참가자들에게 혹시나 마음이 걸리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제작진이 참가자들을 믿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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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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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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