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일문일답] 문대통령 "2분기부터 경제 개선 기대"

기사입력 : 2019년05월09일 22:11

최종수정 : 2019년05월09일 22:11

"수출·투자 부진 회복되는 추세"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2분기부터는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저녁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 특집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저성장 원인이던 수출과 투자 부진이 서서히 회복되는 추세"라며 "정부나 한국은행에서는 2분기부터는 좋아져서 하반기에는 중후반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다음은 한국 거시경제 관련 문재인 대통령 일문일답이다.

-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0.3%다. 경제는 괜찮은가

▲ 걱정되는 부분이다. 앞에 분기, 작년에 비해 1.8프로 성장을 이룬 것이다. 우리 목표는 적어도 2.5%인데 앞으로 만회해야 한다.

저성장 원인이었던 수출과 투자부진이 서서히 회복, 좋아지는 추세다. 정부나 한국은행에서는 2분기부터 좋아져서 하반기에는 중후반 수준을 회복할 것이다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다른 해외기관에서는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다. 대통령은 이 수치는 괜찮고 괜찮아질거라고 말했지만 사실 실생활에서 어려운 겪는 국민에게는 와 닿지 않는다. 우리는 어려운데 왜 대통령은 괜찮다고 할까한다. 인식의 괴리 문제다.

▲ 우리가 분명하게 인정해야할 것은 거시적으로 볼 떄 한국경제가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는 것이다. 지난번 원로들과의 대화에서도 지금 우리가 크게 성공해왔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작년에 우리가 소득 3만불 넘었다. 세계에서 7번째로 3만불 이상 클럽에 가입했다. G20(세계 주요 20개국)이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 중 한국이 높다. 경제 성공은 우리가 인정하고 자부심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국민들에게 고르게 배분되지 않아 양극화가 심하다. 낮은 계층 소득 늘지 않아 해결 안 되고 있고, 일자리 늘려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정부도 똑같은 인식하고 아픔 느끼고 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