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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내일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5월13일 17:11

최종수정 : 2019년05월13일 17:11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시민,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식품위생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식품안전 유공자 시민과 공무원 등 총 26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된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표창은 지역 어린이 안심급식 환경조성과 식중독 사전 예방 활동, 학교 주변 불량식품 근절 등 식품안전관리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광주시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시민과 유공 공무원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이어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불량식품 근절 시민감시단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5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위생감시 역량강화 등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5개 자치구 및 식품단체 등과 함께 식중독 예방, 고열량·저영양 식품 바로알기, 음식문화개선 등 식품안전 홍보와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선택과 관리 요령을 알릴 방침이다.

이재교 시 식품안전과장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건강한 미식의 도시 광주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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