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계양·부평↑ 하남·고양↓ 3기신도시 영향권 '희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월4주 아파트값 하남시 0.34% 하락..전주대비 하락폭 커져
인천 계양·부평은 9~11주 연속 상승..3기신도시 주변 상승
서울 아파트값은 28주 연속 떨어져..하락폭은 줄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3기 신도시 인접지역의 아파트가격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계양·대장신도시와 가까운 인천 계양·부평구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계속되는 반면 교산·창릉신도시와 가까운 하남, 고양시의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28주 연속 떨어진 가운데 하락폭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24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추가 발표로 공급물량 부담이 예상되는 지역은 하락폭이 커졌다.

하남시는 0.34% 하락해 전주 대비 하락폭이 0.15%p 늘어났다. 고양시도 –0.11%에서 –0.13%로 0.02%p 하락폭이 커졌다. 일산서구 –0.16%, 일산동구 –0.14% 각각 하락했다.

반면 인천 계양구(0.13%)는 3기 신도시 예정지 인근 위주로, 부평구(0.11%)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 진행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예상되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계양구는 11주 연속, 부평구는 9주 연속 아파트값이 올랐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감정원]

5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가격은 0.03% 떨어져 전주 대비 0.01%p 하락폭이 줄었다.

지난해 11월 셋째주부터 28주 연속 하락해 역대 최장 기간 하락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앞서 최장 하락기록은 주택거래가 극도로 침체했던 지난 2013년 5월 넷째주부터 8월 넷째주까지 14주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가격은 0.04% 하락해 전주 대비 하락폭이 0.01%p 줄었다.

급매물이 소진된 일부 재건축 및 인기 단지의 경우 상승했으나 외곽 또는 신규 입주 물량 부담이 있는 곳은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 외 양천구(-0.03%)는 일부 단지 급매물이 거래가 됐으나 상승·하락 혼조세로 하락폭을 유지했다. 동작구(-0.04%)는 신규 입주가 있었던 흑석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북지역의 경우 성동구(-0.12%)는 행당동 등 대단지 급매물 누적으로, 용산구(-0.05%)는 재건축 속도가 느린 이촌동 위주로 하락했다. 동대문구(-0.04%)는 매수세가 급감한 전농·용두동 위주로, 성북구(-0.04%)는 대규모 입주가 있었던 길음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전국의 아파트가격은 0.07% 하락해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대전(0.08%), 제주(0.06%), 인천(0.01%)은 상승, 강원(-0.16%), 충북·울산(-0.15%), 경북(-0.14%), 경남·세종(-0.13%), 부산(-0.10%)은 하락했다.

대전(0.08%)의 경우 유성구(0.18%)는 신규분양 호조로, 중구(0.12%)는 정비사업 및 역세권 단지에서 상승했다. 제주(0.06%)는 제주시(0.08%)의 재건축 추진 단지(이도2동) 영향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부산(-0.10%)의 경우 공단이 위치한 사상구(-0.21%)는 산업경기 침체로 급매물 일부만 드물게 거래되고 있고 동래(-0.16%)·해운대구(-0.13%)는 신규공급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세종(-0.13%)은 행복도시 내 외곽지역과 세종시청 인근 소담동은 매수심리 위축으로 하락하고, 조치원도 일부 구축단지가 하락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