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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독한 혁신'으로 경제·사회적 가치 동시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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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갈 길 멀어...전 사업 아프리카 초원에 안착토록 오아시스 팔 것"
"마이너스 SV, 독한 혁신 모멘텀으로 활용...DBL 경영 강력 실천"
NCM 9½½ 조기 상용화 등 경쟁력 확보..."기술 기반 사업 확대"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독한 혁신의 최종 목표는 모든 사업이 아프리카 초원에 안착해 생태계가 행복하게 공존할 오아시스를 파는 것입니다. 이것이 SK이노베이션이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의 핵심입니다."

취임 3년차를 맞은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이 '독한 혁신'을 선언했다. 지난 2017년 5월 취임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영 전쟁터를 알래스카에서 아프리카 초원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지 2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략을 내놓은 것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 [사진=유수진 기자]

김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복한 미래를 위한 독한 혁신'이라는 이름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체크무늬 정장에 자주색 넥타이를 맨 김 사장은 한 손에 마이크를 들고 기자들을 바라보며 거침없이 올해 계획을 설명해 나갔다.

이날 발표한 성장전략에는 기존 사업의 환경 부정 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확대해 '그린 밸런스'를 유지해나가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최근 SK그룹의 SV 측정 발표에서 SK이노베이션의 환경영역 SV 부정효과가 1조4000억원으로 집계된 만큼, 이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단 의지를 표명한 것.

김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환경 SV가 마이너스 1조를 넘는다"며 "이 마이너스 SV를 독한 혁신의 모멘텀으로 활용하는 역발상 전략으로 EV와 SV의 DBL 경영을 강력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사장이 '독한 혁신'을 강조한 건 전기차 배터리 등 신규 사업의 글로벌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다 업종 특성상 유가 등 외부 변수의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배터리·소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화학사업의 패키징·오토모티브 분야 다운스트림 확장 △중국의 연화일체화 참여 △석유사업의 VRDS 등 친환경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E&P 북미 셰일자산 확보 및 남중국베트남 신규 유전 발견 등 그간 거둔 성과에 '독한 혁신'을 더해 '모든 사업'을 더 잘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딥체인지2.0 경영을 통해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 모두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됐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며 "모든 사업의 아프리카 초원 안착을 위해 독한 혁신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세계 최초 'NCM 9½½' 상용화 추진...ESS 본격 진출

SK이노베이션은 딥체인지2.0의 핵심인 '글로벌'과 '기술' 중심의 경영 전략에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를 추가, '3대 성장전략'으로 삼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그 경쟁력을 기반으로 E모빌리티와 에너지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단 것.

일단 기술리더십을 강화, 경쟁사와의 간격을 지속적으로 벌려 나가기로 했다.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인 'NCM 9½½'를 조기 상용화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 시장을 이끌어가겠단 계획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4년과 2018년에 각각 NCM622(2012년 개발)와 NCM811(2016년 개발)을 업계 최초로 상업 적용한 바 있다. NCM 9½½은 양극재 내 니켈과 코발트, 망간의 비율이 90:5:5인 배터리로, 1회 충전에 500㎞ 이상을 달릴 수 있어 배터리 기술의 최고로 꼽힌다.

또한 배터리 분리막(LiBS) 사업은 중국과 폴란드 외에도 추가 글로벌 생산시설을 확충해 오는 2025년까지 연 25억㎡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춰, 시장 점유율 30%(세계 1위)를 확보하겠단 방침이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FCW(Flexible Cover Window)는 조기 시장진입에 성공한 만큼 폴더블폰 외 TV,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확장을 추진해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와 소재 수직계열화로 전방위 밸류체인을 아우를 수 있는 '5R(Repair·Rental·Recharge·Reuse·Recycling) 플랫폼'을 구축,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E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업체 등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물론, 항공이나 해양 및 산업용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사업자들과 협력 모델을 추진해 이를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배터리 사업 수직계열화의 다른 축인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산업이나 주거 등 시장 특성에 맞춰 배터리를 개발, 안전하고 효율적인 ESS 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에너지 세이빙(Energy Saving) 관련 사업 등 다양한 후방 사업 모델도 개발해 종합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 화학·석유·윤활유 등 글로벌 사업 확대..."기술로 승부"

화학사업은 글로벌과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을 추진한다. 신규 주력사업 분야로 선정한 △패키징(Packaging) 분야는 M&A 등으로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오토모티브(Automotive)사업은 기술개발에 집중해 전기차 확산과 경량화 추세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기반 고부가 제품군의 이익비중을 현재 4%에서 오는 2025년 19%까지 5배 늘리는 게 목표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링을 확대해 중한석화의 연화일체화 참여와 같은 혁신적인 방식의 글로벌 협력사업을 발굴, 폐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해 관련 업체 간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 글로벌 영업이익 비중도 현재 24%에서 오는 2025년 61%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석유와 윤활유사업은 글로벌 및 기술을 기반으로 빠른 속도로 아프리카 초원으로 옮겨 가는 '초원 전략'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현재 주력사업인 석유와 윤활유사업이 전사 성장을 계속 견인하도록 하겠다는 것.

우선 석유사업은 글로벌 전략을 중심으로 기술, 그린 전략을 병행한다. 이를 위해 성장률이 높은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석유제품 아울렛(Outlet)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SK이노베이션은 지분투자와 파트너링 체결, 내트럭하우스 JV설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도가 빼고 있다.

윤활유사업은 고급 윤활기유인 그룹III 기유 시장의 글로벌 No.1 지위를 바탕으로 현재 렙솔, 페르타미나, JXTG 등과 진행 중인 글로벌 파트너링을 다른 메이저 업체와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 역량을 활용해 향후 전기차용 윤활유, 기유 대체원료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선도하기로 했다. 이미 전기차용 윤활유는 공급을 시작했다.

석유개발사업(E&P)은 중국, 베트남 중심의 아시아와 셰일오일의 미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이미 단순 지분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전략 지역 중심으로 직접 탐사·개발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축적된 3D Seismic, QSI 등 차별적 기술우위 경쟁력을 활용해 자원개발의 성공확률을 높이겠단 전략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 사장을 비롯,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 최남규 SK인천석유화학 사장, 서석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 노재석 SK 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과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 등 관련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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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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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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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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