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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이탈렉시트 우려에 유럽장부터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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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이탈리아 정부와 유럽연합(EU) 간 갈등이 불거지며 28일 유럽증시, 유로화, 유로존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다.

앞서 자동차주 주도로 아시아증시가 상승하면서 유럽증시도 상승 출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깨진 가운데, 이탈리아 증시는 0.5%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범유럽지수와 독일 증시도 내리고 있다.

유럽증시 블루칩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 28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전날 유럽의회 선거에서 친(親)EU 진영이 승리했다는 소식에 유럽증시는 안도랠리를 펼쳤으나, 이탈리아와 EU가 재정 규정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를 뜻하는 ‘이탈렉시아’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이탈리아가 EU가 정한 채무 및 적자 상한선 규정을 어겨 30억유로(약 3조9940억원)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고 밝혔다.

BNP파리바의 포트폴리오매니저인 콜린 하르트는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와 EU 모두 상호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이탈리아 내에서 유로존 탈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와 유럽 국채시장 기준물인 독일 국채 간 수익률 격차가 285bp(1bp=0.01%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유로는 미달러 대비 0.11% 하락 중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합의를 타결할 준비가 안 됐다”고 말하고 일본 국빈방문 중에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무역 불균형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 무역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BNP파리바의 하르트는 “시장은 6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담판을 지을 것이라 기대하며 숨을 죽이고 관고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시아증시는 이탈리아와 미국의 합작 자동차 회사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에 50대 50의 합병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자동차주가 선전했다. 일본 미쓰비시와 닛산의 주가가 각각 5.95% 및 2.31% 급등했다.

MSCI 지수에서 중국 A주의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는 소식도 아시아증시를 떠받쳤다.

상품시장에서는 전날 1% 이상 급등한 국제유가가 오름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중동 긴장이 고조된 데다 러시아에서 지난달 원유 오염 문제가 불거져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8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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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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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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