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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연3%대 증권사 달러 발행어음, 은행 외화예금보다 금리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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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1년 만기 연 3.0% 수익률 지급 외화 발행어음 출시
1년 만기 외화 발행어음 수익률 한투 연 3.3%·NH 연 3.2%
"포트폴리오서 달러자산 늘려야...단기 달러 보유 땐 발행어음이 적합"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노후자산 마련을 고민 중인 5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달러자산에 관심이 늘었다. 연초 1115원으로 시작했던 환율이 1180원선을 오르내리면서다. 은행 창구를 찾았지만 일반 예·적금처럼 최대 5000만원까지 원리금을 보장하는 달러예금은 금리 수준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러던 중 3%대 금리를 준다는 증권사 외화 발행어음이 눈에 들어왔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며 투자자산 일부를 달러로 가져가려는 투자자가 늘었다. 은행 달러예금보다 높은 금리는 주는 증권사 외화 발행어음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연 3%대 금리를 지급하는 외화 발행어음이 대표 투자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1년 약정 때 연 3.00% 수익률을 지급하는 외화 발행어음을 전날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6개월 약정 수익률은 연 2.80%, 3개월은 연 2.60%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달러(약 119만원)다. KB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KB증권 종합위탁계좌를 가진 고객은 온라인에서도 매매할 수 있다.

KB증권은 초기 외화 발행어음 판매한도를 500억원으로 잡았다. 처음으로 내놓은 상품인 만큼 500억원 한도 안에선 고객들에게 환전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발행어음이란 종합금융회사나 증권사가 영업자금 조달을 위해 자체 신용으로 어음을 발행해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금융상품이다. 보통 1년 만기로 발행하며, 예치기간에 따라 미리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의 정기예금과 경쟁상품으로 분류된다.

외화 발행어음은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달러로 증권사 발행어음을 매입하면 수시입출식 또는 거치식으로 나중에 원금과 이자를 달러로 지급한다. 증권사는 조달한 자금의 50% 이상을 외화 기업금융 관련 자산으로, 나머지는 해외부동산이나 해외SOC(사회간접자본) 등 해외 대체투자로 운용해 투자자에게 약정한 금리를 제공한다.

발행어음 선두주자인 한국투자증권은 1년 약정 때 연 3.30% 금리를 제공하는 외화 발행어음을 판매 중이다. 만기 61~90일 상품 수익률은 연 2.50%, 91~180일은 연 3.00%다. 최소가입 금액은 1000달러다.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1년 만기 외화 발행어음 수익률은 연 3.20%다. 61~90일 상품 수익률은 2.45%, 91~180일은 3.00%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달러(약 60만원). NH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목돈 마련을 위한 적립형 상품도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3일 만기 1년에 연 3.50% 수익률을 제공하는 적립식 외화 발행어음 상품을 내놨다. 최소 100달러(약 12만원)에서 최대 1000달러(약 119만원)까지 월 적립금을 납입할 수 있다. 첫 번째 납입금액엔 1년치 이자인 3.50%를 지급하고, 마지막 달 납입금액엔 한달치 이자인 0.29%가 붙는 구조다. 중도해지 땐 연 1.75% 금리를 적용한다.

약정식 상품이 아닌 수시입출금식 상품도 있다. 수시입출금식 외화 발행어음은 3개 증권사 모두 연 2.00% 금리를 제공한다. 

외화 발행어음 경쟁력은 '금리'다. 은행 달러예금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다. 은행 달러예금은 '2% 후반대' 금리를 제공한다. 씨티은행이 이달 28일까지 판매하는 만기 1년짜리 달러 정기예금은 연 2.35%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최소 연 3.00% 수익률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외화 발행어음 보다 낮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예대마진(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으로 수익을 내는 은행은 수신금리를 올리는데 한계가 있다"며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조달한 자금을 운용해 수익을 내는 만큼 운용 능력만 있다면 은행보다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자산이기 때문에 만기 때  달러 가격이 오르면 환 수익을 챙길 수 있다. 환차익은 세금을 물지 않는다. 다만 환율 변동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자 수익엔 15.4%의 이자 소득세가 붙는다. 약정식 상품은 중도상환 때 약정수익률의 50%(소수점 셋째자리에서 올림)만 지급한다.

만기 때 달러자산을 외화 발행어음에 다시 투자할 수도 있다. 재투자 땐 수익률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증권사가 제공하는 금리 수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원화 환전도 가능하다.

환전 수수료는 각 증권사 지점마다 고객 조건에 따라 다르다. 외부에서 환전한 달러화를 가지고 투자할 수도 있다. 시중은행에서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할 경우 약 20원의 환전 수수료가 붙는다.

발행어음은 은행 예·적금처럼 예금자 보호 대상은 아니다. 증권사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큼 증권사가 파산하지 않는 이상 원금손실 위험은 없다. 한국투자증권 신용등급은 'AA',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AA+'다.

KB증권 WM(자산관리) 관계자는 "외화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작은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처를 전세계로 넓혀 투자 포트폴리오를 짠다면 달러자산을 늘리는 게 옳은 전략"이라며 "외화 발행어음은 달러로 투자하는 대표 단기상품으로 단기로 달러를 보유할 때 발행어음이 제일 적합하다"고 말했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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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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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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