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파주 운정3지구 12년 만에 '동시분양'..3000가구 규모

기사입력 : 2019년06월05일 14:20

최종수정 : 2019년06월05일 14:20

14일 대우건설 등 3개 단지 2792가구 분양
동시 분양임에도 '중복 청약' 가능할 전망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경기 파주시에서 12년여 만에 아파트 약 3000가구가 동시 분양한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중흥건설, 대방건설의 3개 건설사는 오는 14일 파주 운정3지구 3개 블록에서 아파트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하고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자료=함스피알]

우선 대우건설은 파주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710가구 규모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역(오는 2023년 예정)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개통시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25분내에 접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예정)가 계획됐다. 파주운정점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중흥건설은 운정3지구 A29블록에서 ‘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총 1262가구 규모며 전용면적별 물량은 △59㎡A 484가구 △59㎡B 38가구 △84㎡A 556가가구 △84㎡B 90가구 △84㎡C 94가구다. 단지는 GTX-A노선 운정역과 가깝고 의료시설 부지와 중심상업시설 부지도 인접했다.

다목적 실내체육시설,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어린이놀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아파트 설계에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한다.

대방건설은 운정3지구 A28블록에서 ‘운정 1차 대방노블랜드’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9㎡, 총 820가구 규모다. 단지 가까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됐다.

3개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을 달리해 중복청약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동시분양은 지난 2007년 11월 5000여가구(두산중공업 외, 6개 블록), 지난 2007년 12월 2100여가구(한라건설 외, 2개 블록) 이후 파주시에서 3번째로 진행되는 동시분양이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