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시민단체 “서울시교육청, ‘자사고’ 평가에 선행 여부 반영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 공개 임박...긴장감 고조
교육 시민단체 “조희연, 자사고 폐지 공약 지켜야”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평가에 ‘선행학습규제법’ 위반 전수점검 결과를 포함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사고 운명을 가를 재지정 평가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교육 시민단체의 기자회견 모습. [사진=김경민 기자. 2019. 06. 13.]

특권학교폐지촛불시민행동 소속 19개 단체와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소속 32개 단체는 13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자사고 선행학습 위반 전수점검 결과와 종합감사 결과 등을 재지정 평가에 철저하게 반영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 24일 수학시험에서 ‘교과서 밖’ 내용을 출제했다는 의혹이 나온 자사고에 대해 “관내 전체 자사고 수학시험을 전수점검 하겠다”면서도 “올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엔 전수점검 결과를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재지정 평가 일정에 맞추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교육 시민단체들은 “재지정 평가 추진 일정상 6월은 재지정 평가가 진행 중인 시점인데도 일정상의 문제를 내세워 이번 평가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선행학습 위반 여부는 특히 자사고 재지정 평가의 교육과정 운영 영역에 해당되며 위반 시 관련 항목이 0점 처리가 되도록 규정이 강화된 매우 중요한 항목”이라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선 선행 학습 금지는 자사고 지정 취소 사유로 명시돼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서울시교육청의 종합감사 결과도 재지정 평가에 철저하게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감사 등 지적사례에 대한 감점은 최대 12점까지 가능하다”며 “자사고의 사회적 책무성을 생각할 때, 감사 등 지적 사례에 대한 감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했다.

발언자로 나온 나명주 참교육학부모회장은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서열화된 고교 체제를 일반고와 특성화고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라”며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교육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특권 학교 폐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석 전교조 서울지부 수석부지부장 또한 “조희연 교육감은 ‘자사고 폐지’를 공약으로 서울 시민의 선택을 받고 당선됐다”며 “자신들만의 특권 지키고자 하는 자사고 눈치 보며 서울 시민의 선택을 무시한다면 조희연 교육감은 심판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현장 평가 자체는 끝났고 그에 대한 정리 단계”라며 “추가 점검 결과를 자사고 평가에 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올해 자사고 재지정 평가 결과는 7월 초 발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은 지난 달 13일 서울 지역 자사고 22곳 중 시험지를 제출한 9곳(경문고·대광고·세화고·세화여고·신일고·선덕고·양정고·휘문고·한가람고) 모두 지난해 실시된 1학년 1학기 중간·기말 수학 시험에서 선행교육규제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주장했다. 이 중 신일고와 세화고, 한가람고 등 3곳은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이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