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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분양현장] GTX 호재 vs 신도시 악재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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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평균 1220만원..중도금 무이자 혜택
'강남까지 30분' GTX-A 호재..아파트 구조 호평
근처 대중교통 없어..입주물량 대거 공급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14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이번 분양은 3기 신도시 발표 후 운정 지역에 처음 공급되는 물량이라는 점에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높다. 이번 분양 성적이 향후 운정신도시 분양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운정에서 집값을 주도하는 브랜드 아파트인 '힐푸아(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아이파크)' 중 하나다. 대우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모두 맡는다.

단지는 파주 운정3지구 A14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 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710가구 규모다. 이 중 특별공급 294가구(기관추천 68가구, 다자녀 68가구, 신혼부부 139가구, 노부모부양 19가구)를 제외하면 일반공급은 416가구다. 이와 별도로 최하층 우선 배정가구 28가구가 있다.

타입별 물량은 △59㎡A 88가구 △59㎡B 104가구 △59㎡C 104가구 △84㎡A 155가구 △84㎡B 75가구 △84㎡C 184가구다.

◆ 3.3㎡당 평균 분양가 1220만원..중도금 무이자

3.3㎡당 평균 분양가는 1220만원이다. 대우건설과 더불어 이날 동시분양한 중흥건설 중흥S클래스(1208만원), 대방건설 대방노블랜드(1193만원)보다 높다.

대신 대우건설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준다. 중흥건설, 대방건설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의 타입별 분양가는 △59㎡A 2억8600만~3억1100만원 △59㎡B 2억8500만~3억900만원 △59㎡C 2억8600만~3억1100만원 △84㎡A 3억7500만~4억700만원 △84㎡B 3억7400만~4억600만원 △84㎡C 3억7900만~4억1200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발코니 확장비는 △59㎡A 957만6000원 △59㎡B 1113만7000원 △59㎡C 886만5000만원 △84㎡A 1189만6000원 △84㎡B 1274만6000원 △84㎡C 1356만2000원이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84㎡C 타입 평면정보 [자료=대우건설]

상품에서는 전용 84㎡C 타입을 눈여겨 볼만하다. 알파룸과 베타룸(전용면적 외 제공되는 서비스 면적)까지 있어 방을 최대 5개까지 쓸 수 있다.

한 내방객은 "아파트 구조가 정말 잘 나온 것 같다"며 "발코니 확장까지 하고 나니 집이 실제 면적보다 훨씬 넓어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발코니 확장시 유상옵션으로는 △시스템 에어컨(공기청정기능 추가옵션) △LG 스타일러(84㎡B, 84㎡C) △오븐, 그릴, 전자레인지 기능이 통합된 전기오븐 △현관중문 △ 엔지니어드스톤 주방 벽+상판 △대형드레스룸(59㎡B, 84㎡B, 84㎡C) △주방·식당 바닥재가 있다.

타입별 유상옵션 가격은 △59㎡B 대형 드레스룸(드레스룸 붙박이장+슬라이딩 도어) 464만9000원 △84㎡A 주방 특화형(주방확장+주방가구 배치변경+알파룸+슬라이딩도어) 53만1000원 △84㎡B 대형 드레스룸(드레스룸 붙박이장+슬라이딩도어) 566만원, 대형 드레스룸+의류관리기(드레스룸 붙박이장+슬라이딩 도어+LG스타일러) 695만원 △84㎡C 대형 드레스룸(드레스룸 붙박이장+슬라이딩도어) 579만3000원, 대형 드레스룸+의류관리기(드레스룸 붙박이장+슬라이딩도어+LG스타일러) 708만3000원, 주방 특화형(주방확장+주방가구 배치변경+알파룸+슬라이딩 도어) 55만4000원이다.

또한 주방 패키지 옵션(주방 벽 밑 바닥 패키지 옵션)도 있다. 타입별 가격은 △59㎡A 154만7000원 △59㎡B 170만9000원 △59㎡C 157만2000원 △84㎡A 201만7000원 △84㎡B 174만7000원 △84㎡C 193만9000원이다.

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품목은 △리모컨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동빨래건조대 △가스쿡탑과 전기쿡탑 기능이 있는 하이브리드쿡탑 △다양한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복도팬트리 △드레스룸 등이다.

현관중문 유상옵션 선택 시 추가되는 옵션으로 에어샤워도 있다. 에어샤워는 외부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벽에는 가스차단, 조명제어, 방범설정,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가 붙어 있다.

방마다 조명 및 실별 온도제어, 대기전력차단, 전력사용량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IoT 스마트 스위치도 있다.

◆ GTX 운정역 2023년 개통 호재..입주물량은 부담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신설이라는 교통호재가 있다.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GTX-A 노선 운정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A는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서울역 및 삼성역, 동탄까지 총연장 83.1㎞를 운행하는 광역급행노선이다. 신설되면 서울역까지 20분, 강남 삼성역까지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통은 오는 2023년 목표다.

분양 관계자는 "차가 없는 사람은 단지에서 GTX-A 운정역까지 이동하는 마을버스를 타면 된다"며 "단지 근처에 4000가구가 들어서는 만큼 단지 입주 시점이 되면 마을버스가 신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위치도 [자료=대우건설]

현재는 단지 근처에 대중교통 수단이 없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는 걸어서 54분이 걸린다. 한국고속철도(KTX) 행신역은 걸어서 57분 거리다. 걸어서 역까지 이동하긴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신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상업시설 부지가 단지에서 가깝다.

주변에 초·중·고등학교도 많다. 우선 단지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1km 떨어진 청암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28.7명으로 파주시 평균 19.2명보다 많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42개)는 파주시 평균 25.7개보다 많다.

근처 중학교로는 두일중학교, 교하중학교가 있다. 두일중학교에서는 작년 과학고·외고·국제고등학교를 비롯한 특수목적고등학교에 6명이 들어갔다. 자율형고등학교에는 15명이 진학했고 예술·체육고등학교에는 5명이 갔다. 교하중학교는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중학교다. 교하중에서 작년 특목고에 간 학생은 2명이다.

인근 고등학교로는 교하고등학교, 운정고등학교, 지산고등학교, 동패고등학교가 있다. 교하고는 단지와 1.6km 떨어져 있어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다. 운정고에서는 작년 서울대에 12명이 진학했다. 동패고에서는 작년 서울대에 간 학생이 1명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시네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짚풀공원, 운정건강공원 1호공원이 있다.

다만 근처에 입주물량이 많다는 점이 다소 부담이다. 올해엔 동패동 파주운정서희스타힐스(1921가구, 오는 10월 입주)가 있다.

이어 내년엔 △목동동 운정화성파크드림(1047가구, 내년 2월 입주) △동패동 운정신도시아이파크(3042가구, 내년 7월 입주) △동패동 운정신도시라피아노 1단지(134가구, 내년 9월 입주) △목동동 운정신도시라피아노 2단지(118가구, 내년 9월 입주) △목동동 운정신도시라피아노 3단지(104가구, 내년 9월 입주)가 입주한다.

오는 2021년엔 △동패동 운정신도시 A28블록 대방노블랜드(820가구, 오는 2021년 10월 입주) △동패동 운정신도시 A29블록 중흥S클래스(1262가구, 오는 2022년 5월 입주)가 있다.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신도시가 생긴 후 수요가 위축될 우려도 있다. 고양 창릉은 행정구역상 경기도이지만 서울에 거의 붙어 있는 곳이라 정부 계획대로 교통망이 확충되면 서울 중심 업무 지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파주에 LG LCD 산업단지가 있어 투자자가 아닌 장기 거주할 실수요자들이 주요 수요층을 구성할 것"이라며 "창릉신도시가 완성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입주 시점이 안 겹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장은 악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 20일 2순위 청약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9~11일까지다.

대우건설은 중흥건설, 대방건설과 분양일정이 달라서 중복청약을 할 수 있다. 다만 중흥건설과 대방건설은 분양일정(오는 19일 1순위 청약, 20일 2순위 청약, 26일 당첨자 발표)이 같아 중복청약을 할 수 없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오는 202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금바위로 10(와동동 1390번지)에 있다.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공사현장 부지 [사진=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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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알렉스 앤소폴로스 단장은 "우리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시절 모습을 되찾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김하성은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많은 걸 갖춘 좋은 선수"라며 "이번 1년 계약이 우리 팀과 관계를 지속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해 추후 장기계약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보여줬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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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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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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