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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김민자 출연 '동상이몽2', 최고 시청률 7.1% 기록…월요 심야 예능 1위

기사입력 : 2019년06월18일 09:12

최종수정 : 2019년06월18일 09:1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최불암, 김민자 부부가 출연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시청률이 올라 월요 심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부 5.4%(닐슨코리아), 2부 6.4%를 기록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육아고민이 공개됐다. 부부는 아이들의 참관수업 후, 육아상담센터를 찾았다. 메이비는 “제가 첫째여서 그런지 나겸이에게 애착이 크다. 나겸이도 ‘엄마 껌딱지’ 수준”이라며 고민을 말했고, 의사는 “새로운 또래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부모님과 정신적 분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윤상현은 “어릴 때 부모님들이 다 일을 나가서 밀접한 관계가 없어서인지 우리 아이들을 혼자 두는 게 아니라고 늘 생각한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의사는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이 늘 부정적인 건 아니다. 아이가 아빠랑 놀고 싶다면 언제든지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허규, 신동미 부부는 모든 것이 정리된 ‘신규 하우스’에서 새 밥솥으로 첫 끼를 만들어 먹었다. 신동미는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밀푀유나베’에 도전했고, 허규는 “정말 잘했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부부는 서로 함께 할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미를 찾기로 했다. 필라테스와 복싱의 체험 테스트를 한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취미를 선택할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SBS 동상이몽2]

라이머, 안현모 부부는 ‘결혼 50년차’ 최불암, 김민자 부부를 만났다. 최불암은 라이모 부부를 50년 전 아내와 함께 있던 국립극단으로 안내하며 “아내는 해 떨어지면 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김민자의 등장에 안현모는 “어쩜 이렇게 아름다우시냐”며 감탄했고, 김민자는 현재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불암, 김민자 부부는 라이모 부부에게 연극 무대에서 시작된 러브 스토리를 들려주며 “결혼할 당시에도 반대가 많았지만, 사랑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불암은 “아내를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해줄까 생각한다”고 말했고, 김민자는 “부부에게 필요한 건 배려와 존중"이라면서 "50년 부부도 안 맞는 것이 있고, 그런 건 영원히 안 맞는다”며 서로의 삶과 방식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결혼 50년차 부부의 현명함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어 최불암과 라이머는 기찻길 옆 돼지껍데기 집에서 반주를 곁들인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라이머는 꿈에 그리던 최불암과의 식사에 행복해했고, 최불암은 ‘한국인의 밥상’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낭만적인 두 사람의 만남은 분당 최고 시청률 7.1%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24일부터 한 달 동안 100회를 기념하는 ‘홈 커밍데이’ 특집을 꾸민다. 역대 부부들의 출연이 예고된 가운데, 그 첫 주자로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1년만에 ‘너는 내 운명’에 등장할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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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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