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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6월19일 15:47

최종수정 : 2019년06월19일 15:47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신한카드는 중소형가맹점주 대상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에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료=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는 가맹점주가 이 어플리케이션에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등록하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혜택에 적합한 고객을 매칭해 주는 등 마케팅 정보에 취약한 중소형가맹점주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를 통해 QR코드 기반의 간편결제 기능인 QR Pay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한카드 고객은 마이샵 파트너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신한페이판으로 스캔하면 실물카드가 없어도 본인이 소지한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 중소형가맹점주는 신한카드와 가맹점의 직연결을 통해 결제 중간 프로세스가 없어 가맹점수수료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1월부터 가맹점수수료 절감을 위해 '카드사 공통 QR Pa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샵 파트너 QR Pay 서비스는 마이샵 파트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 등록만 하면 사용 가능하다. 등록이 완료되면 가맹점주는 무료로 제공되는 가맹점 비치용 QR코드 키트 또는 마이샵 파트너에서 결제용 QR코드를 생성해 QR Pay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마이샵 파트너 QR Pay 서비스는 QR코드 키트를 활용한 고정형 방식은 물론 각 가맹점의 특성에 따라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가맹점주가 금액을 입력하고 해당 금액의 QR코드를 생성하는 변동형 QR코드 생성 방식과 고객이 신한페이판 앱카드로 QR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주가 마이샵 파트너로 스캔하는 방식 등 두 가지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 파트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카드는 최근 오픈한 터치결제에 이어 QR Pay 서비스도 론칭 하는 등 모바일 기반 오프라인 결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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