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대상자·장애인도 특별 채용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신입사원 최종합격자 12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한지가행정공제회가 신입사원 합격자 12명을 신규 임용했다. [사진 = 지방행정공제회] |
작년 대비 두 배 가량 확대된 이번 채용에는 총 836명이 몰려 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보훈대상자 2명과 장애인 1명을 특별 채용했다.
행정공제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성별, 연령, 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항목을 철저히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으로 필기전형(NCS 기반 직업기초능력시험),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친 뒤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한경호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부모님 등의 헌신적인 지원을 명심하면서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로 회사 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자산 20조원 30조원 달성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정공제회는 상반기 신규 채용 외에도 경력직 2명(대체투자·리스크), 변호사 1명, 외환전문가 1명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