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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진, 두 번의 데뷔 걸쳐 5년 만에 첫 솔로…"'불면증', 아티스트 성장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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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의진이 데뷔 5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 춤보다는 노래에 비중을 두며 나름의 변신을 꾀했다.

의진은 26일 서울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이모션(e:mo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보이그룹 빅플로 의진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이모션(e:mo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6.26 mironj19@newspim.com

퓨처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앨범 타이틀곡 '불면증'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의 부작용을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증에 빗댔다. 

의진은 타이틀곡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을 했다. 저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면서도 제 노래를 듣고 많은 팬 분들이 잠을 못 이루게 하고 싶은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또한 최근까지 오전 6시에 잠들었다. 사실 일어나면 컴백 준비하면서 정신없이 보냈는데 새벽 시간이 오롯이 느끼는 제 시간이더라. 그래서 누워도 꿈속으로 잘 못 들어가겠더라. 듣는 이들에게 공감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빅플로로 데뷔한 의진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하며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로 두 번째 데뷔를 했다. 그리고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그는 "솔로 데뷔 얘기를 들었을 때 부담됐다.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하는 게 힘들었다. 제가 부족한 걸 채워준 게 멤버들이다. 솔로는 부족한 게 감춰지지 않고 100% 드러난다.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와중에 무대까지 혼자 책임져야 하니 어깨가 무거웠다. 그걸 이겨내는 마인드 컨트롤이 어려웠다. 이번에 생각이 많아졌다"고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보이그룹 빅플로 의진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이모션(e:mo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6.26 mironj19@newspim.com

또 "무대가 끝난 지금도 떨린다. 새롭게 마음가짐 단단히 했다. 사실 혼자여서인 것도 있겠지만, 그룹을 하다 혼자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더라. 초반에는 정신력이 흐릿해졌다. 한 무대를 어떻게 채울까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극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앨범에는 의진의 포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앨범명 '이:모션'도 의진이 앞으로 대중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보여주고 싶은 의지를 나타낸다.

의진은 "제 이름 'e'와 움직임을 나타내는 '모션(motion)'을 합쳐서 '이:모션'이라고 지었다. 그 자체로 감정이라는 뜻을 담았다. 앨범에 다양한 감정과 곡, 그리고 저만의 표현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자작곡도 실렸다. 의진이 참여한 곡 '이퀄(=, equal)'은 그간 자신의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한 노래다.

그는 "편지 형식으로 쓴 제 마음이다. 너무나도 많은 마음을 정리하는 개념이었다. 저를 위해주는 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팬송이다. 가장 어필하고 싶은 부분이 '나 뻔한 말은 못해'다. 제가 표현 자체를 못해서, 이번 곡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보이그룹 빅플로 의진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이모션(e:mo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9.06.26 mironj19@newspim.com

의진은 빅플로에서도, 유앤비로 활동하면서도 보컬보다는 댄서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첫 솔로 앨범에서는 나름의 반전을 꾀했다.

의진은 "제가 춤에 대한 열정이 넘치지만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저라는 이미지가 춤과 음악에 치우치기 보단 아티스트로 비쳐지고 싶다. '불면증'에서도 춤보다는 전체적으로 뮤지컬 느낌을 담아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절제된 안무를 염두에 뒀다. 마지막 댄스 브레이크에서 안무를 직접 짜서 2% 부족한 걸 채워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더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의진은 "'이 친구가 이렇게 음악도 잘하는구나' 소리를 듣고 싶다. 춤은 당연히 잘추지만 음악도 잘하고 혼자 있을 때도 빛나는 사람이었구나'란 반응을 받고 싶다. 또 솔로 활동을 하며 춤이 아닌 음악을 하는 의진,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의진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아직 발전할 게 많이 남아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의진의 첫 솔로 앨범 'e:motion'에는 타이틀곡 '불면증'을 포함해 'Like it' '이퀄'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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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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