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서울시-우리공화당 '강대강' 대치…경찰 고발에 고소로 맞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경찰에 시설물 보호 요청
오후 6시까지 시설물 자진 철거...최후통첩
“준비만 되면 강제철거...비용도 청구할 것”
공화당 “박원순 시장 고소...철거 계획 없어”

[서울=뉴스핌] 이학준 노해철 기자 = 서울시가 서울 광화문광장 천막에 대한 2차 강제 철거를 예고하면서 우리공화당과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시가 경찰 고발 및 시설물 보호 요청 등 강경한 조치를 이어가자 우리공화당도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고소로 맞불을 놓기로 하면서 광화문광장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7일 서울시와 경찰에 따르면 시는 전날 서울 종로경찰서에 광화문광장 일대에 대한 시설물 보호를 요청했다. 범위는 이순신 장군 동상부터 중앙광장까지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서울시가 우리공화당(대한애국당) 광화문 불법 천막을 행정집행에 의해 철거한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우리공화당 당원 및 관계자들이 천막을 재설치한 뒤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9.06.25 dlsgur9757@newspim.com

시설물 보호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경찰은 해당 구역을 24시간 경비하며 천막 설치 관련 구조물과 장비 반입을 금지한다. 우리공화당이 승인 없이 천막을 재설치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우리공화당 관계자에 대해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상해, 폭행, 국유재산법 위반,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시는 고발장에서 "우리공화당 대표 조원진을 포함한 피고발인들은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는 방법으로 광화문광장에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던 시 공무원, 철거용역 인력들에게 물통과 집기를 던지고 주먹과 발로 때리는 등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도 강경대응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 시장은 "철거 과정에서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불법점거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스스로 철거하지 않으면 다시 철거에 나설 것"이라고 연일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공화당은 천막을 사수하면서 박 시장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는 등 맞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인지연 우리공화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중으로 박 시장에 대한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며 "천막은 자진 철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시설물 보호 요청에 대해서도 "서울시가 국가 공권력을 끌어들여 공화당을 탄압하고 폭력으로 제압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행정대집행법에 의거하면 대집행 과정에서 사람은 이동시킬 수 없고 철거할 수 있는 건 오직 시설물뿐"이라며 "공화당 당원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강제 이동시키는 것은 불법 중의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는 계고장을 보내고, 불이행시 2차 강제 철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상금과 대집행 비용 모두 우리공화당에 청구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시설물에 대한 변상금과 1차 대집행 비용을 정산하는 중"이라며 "2차 강제 철거 절차에 돌입해 발생하는 비용도 청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5일 오전 5시 20분쯤 직원 500명, 용역업체 직원 400명을 투입해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뒤쪽에 설치돼 있던 우리공화당 천막 2동과 그늘 천막 등을 모두 철거했다. 이후 우리공화당은 천막 재설치 작업에 돌입해 철거 6시간여 만인 이날 낮 12시 30분쯤 천막 3동을 재설치하고 밤새 천막을 10개 동까지 늘렸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