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김학도 중기부 차관,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추진 점검

기사입력 : 2019년06월27일 15:30

최종수정 : 2019년06월27일 15: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련 9개 부처, 청와대 일자리 수석 등 관계자 모두 모여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 온누리 상품권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7일 지난 2월에 이어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소상공인 업계와 함께 재차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자영업 종합대책과 관련한 9개 부처 실·국장을 비롯해 청와대 일자리 수석과 자영업비서관, 8개 자영업·소상공인 협・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과 3월에 개최했던 점검회의에 이어 자영업계가 참여한 세 번째 회의로, 자영업 종합대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좀 더 속도를 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회의는 자영업대책의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소관부처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한 협・단체와 함께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소상공인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을 독자적 정책영역으로 확고히 정립하기 위해 기본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4명의 국회의원(김명연, 홍철호, 이언주, 홍의락)이 각각 발의한 법안이 국회에서 신속하게 심의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비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도 논의했다.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사랑 상품권 판매 활성화 방안, 제로페이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의 애로해소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협단체에서 건의한 내용과 관련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부자격자(시장상인이 아닌 경우)를 해지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전통시장법' 개정을 통해 가맹점을 취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고, 편의점 자율규약 실효성 확보 요청에 대해서는 실태조사 등을 통해 원활한 이행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다소 시일이 필요한 과제도 있어 현장에서는 체감도가 낮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상공인에게 이해를 구하면서,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처 실국장이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자영업 종합대책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시급한 현안 과제에 대해서는 이슈별 세부대책을 하나씩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온라인·모바일 쇼핑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트렌드와 유통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온라인 진출 지원을 포함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 [사진=중기부]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