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킴 카다시안, ‘기모노’ 논란에 결국 속옷 브랜드 명칭 변경

기사입력 : 2019년07월02일 09:35

최종수정 : 2019년07월02일 09: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미국 배우 킴 카다시안이 최근 론칭한 자신의 속옷 브랜드 ‘KIMONO(기모노)’가 명칭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브랜드 명칭을 바꾸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2일 지지통신 등이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달 25일 보정속옷 브랜드 기모노를 발표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속옷 브랜드에 기모노라는 명칭을 사용한 것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며 논란이 확대됐다.

교토(京都)시는 28일 “기모노는 일본인의 미의식과 정신, 가치관의 상징이며 하나의 문화이다. 그 명칭은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재산이며 사적으로 독점해서는 안 된다”는 공식 서한을 카다시안에게 보냈다.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일본 경제산업상도 자신의 트위터에 “기모노는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문화다. 제대로 심사해 줄 것을 미국 특허상표청에 이야기할 것”이라고 적었다.

인터넷 상에서도 소셜미디어에 ‘#KimOhNo(Kim, Oh No)’라는 해시태그를 붙이는 운동을 전개하는 등 반대 여론이 들끓었다. 일본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비난이 확산됐다.

기모노 브랜드의 상표 등록을 반대하는 청원 사이트에는 13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청원에 동의했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카다시안은 1일 트위터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숙려한 결과, 새로운 이름으로 브랜드를 론칭하기로 했다”고 명칭을 변경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5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의 자선행사 '2019 메트 갈라'(Met Gala)'에 참석한 킴 카다시안.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