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홍남기·최종구·성윤모, 여권서 상종가..."경제통 출마가 대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제 부처 장관들 나란히 총선 차출설
여권 '경제 회복' 위해 경제전문가 우대 가능성 높아
이달 말 개각으로 총선 출마자 일부 걸러질 듯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21대 총선의 화두로 ‘경제’ 문제가 거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유한국당은 국회정상화 조건으로 경제청문회를 제시하는 등 벌써부터 경제문제를 앞세운 정권 심판 프레임을 짜고 있다.

이 때문에 여권에서는 경제 전문가의 몸값이 높아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남은 기간 경제 회복을 위해 경제 전문가를 우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르면 이달 말 정부 개각이 점쳐지며 경제부처 관료들의 총선 출마설도 뜨겁다.

(왼쪽부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뉴스핌DB

특히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교체설’이 힘을 얻고 있다. 보수색이 강한 강원도 지역에 출마할 여당 후보자로 춘천을 고향으로 둔 홍 부총리만한 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이 같은 지적에 “제가 말할 사안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임기 2년을 채운 최종구 금융위원장 또한 유력한 총선 출마 후보자로 지목된다. 최 위원장이 지휘하던 금융혁신과 기업 구조조정도 일정부분 마무리돼가고 있다. 이에 청와대에서 고려하는 최 위원장의 차후 역할이 총선 출마라는 지적이다.

최 위원장은 지난 5일 열린 취임 2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복합적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거기에 맞지 않는 걸 스스로 너무 잘 안다”며 총선 출마설을 일축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국회의원을 하려면 내 고향에서 해야지 비례대표는 절대 일어날 일이 없다”고 여운을 남겼다. 최 위원장의 고향은 강원도 강릉이다.

지난해 9월 입각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총선 차출설도 정치권에서는 솔솔 피어오르고 있다. 성 장관이 고향인 대전 중구에서 현직 초선의원인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과 맞붙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전 중구는 동구와 함께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다만 성 장관이 다가오는 교체 명단에서 빠져 있어 출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지역에선 성 장관 출마설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중구가 험지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역할론이 대두될 만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9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7.08 mironj19@newspim.com

총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관료 출신들의 출마 움직임은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최근 이낙연 총리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오전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 박았다.

김 장관은 총리 후임설에 대해 “임명권자의 뜻에 따르겠다”면서도 지역구인 일산에 “출마는 해야 한다”며 재차 출마 의지를 보였다.

문재인 정부 1기 청와대팀을 이끌었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최근 종로에 둥지를 틀고 출마의지를 공식화했다. 다만 종로에서 두 차례 당선됐던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은데다 이낙연 총리의 종로출마설까지 불거져 임 전 실장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권의 차기 대선후보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낙연 총리 또한 내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총리는 ‘정치 1번지’ 종로에 출마하거나 비례대표 중간순번을 받고 전국을 누비며 총선 지원에 나설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당장 총리 후임자로 마땅한 인물이 없다는 점에서 이 총리가 연말까지는 유임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도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7~8월 개각 명단에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통일부장관을 지낸 조명균 전 장관은 불출마를 선언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상병 순직' 임성근 징역 3년 확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이를 방치하고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 집중호우 지역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사진 = 뉴스핌DB]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사단장 등의 상고심에서 피고인들과 이명현 특별검사 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확정됐다. 함께 기소된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보병여단장과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1년 6개월, 장모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에게 선고된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도 확정됐다. 임 전 사단장 등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 내성천 일대에서 수몰 실종자 수색작전 중 안전장비를 지급하지 않은 채 수색을 지시해 채 상병을 숨지게 하고, 다른 해병대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는다. 당시 사고 이후 해병대 수사단은 임 전 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국방부가 경찰에 이첩된 수사기록을 회수하고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면서 이른바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경찰은 2024년 7월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후 특별검사법 제정에 따라 이명현 특검팀이 지난해 7월 출범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지난해 11월 임 전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군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은 임 전 사단장이 부대원들의 위험한 수중수색을 인식하고도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 사고를 초래했다고 판단해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일부 명령위반 혐의 등에 대해서는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이유무죄란 여러 행위가 하나의 범죄로 기소된 사건에서 일부 행위에 대해 범죄 성립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나머지 행위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판결 주문이 아닌 이유 부분에 무죄 판단을 기재하는 것을 말한다. 2심은 임 전 사단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에 대한 유죄 판단을 유지하면서 일부 명령위반 행위를 추가로 이유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형량은 1심과 동일한 징역 3년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 등의 잘못이 없다며 유죄 및 일부 이유무죄 판단을 모두 유지했다. hong90@newspim.com 2026-10-27 11:24
사진
보험사도 뚫렸다…미래에셋생명, 첫 개인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미래에셋생명에서 해킹에 따른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청약시스템이 침해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보험 가입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 이력 등 민감한 정보의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확한 유출 대상과 항목,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5일 일부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사이버 침해사고를 인지했다. 이후 외부 전문기관과 사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26일 새벽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해커는 고객 청약시스템과 홈페이지 일부에 침입해 파일 41개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청약시스템은 보험 가입 신청과 심사에 필요한 개인정보·건강정보 등을 입력하고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조회된 파일의 구체적인 내용과 실제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래에셋생명은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공격 IP 차단 등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긴급 현장점검에 착수해 피해 규모와 사고 경위, 대응의 적절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미래에셋생명] 이번 사고는 유출 규모뿐 아니라 어떤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관건이다. 앞서 은행과 저축은행에서는 이름과 연락처뿐 아니라 연소득과 대출금액, 예금잔액, 신용등급 등 개인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 정보까지 유출됐다. 보험사는 가입 심사와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건강정보도 취급하는 만큼 유출 항목에 따라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청약 과정에서 제출한 질병·수술·입원·투약 이력 등이 유출될 수 있다. 보험 가입자는 '계약 전 알릴 의무'에 따라 상품별 질문 항목에 맞춰 관련 정보를 보험사에 알린다. 청약서나 첨부서류까지 유출됐다면 개인의 병력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정보에 접근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진단서와 진료비 서류 등에는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내역이 담길 수 있다. 계약자 외에 피보험자와 보험수익자의 정보가 포함됐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보험은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과 보장을 받는 사람, 보험금을 받는 사람이 서로 다를 수 있어 가족정보까지 함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가입 상품과 보장금액 등 계약정보가 유출됐다면 보험사 직원을 사칭하거나 보험금 지급·계약 변경을 빙자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추가로 요구하는 사기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유출된 정보가 명의도용과 스미싱·피싱 등 2차 피해에 악용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이메일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회사를 사칭한 전화에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제공하지 말라고 안내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로 손해를 입은 경우 손해배상 및 법정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거나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정보 보호와 피해 최소화, 고객 안전과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6일 오후 4시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고 시스템 복구와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악성코드 등 추가적인 보안 위협을 차단한 뒤 사고 경위와 개인정보 유출 규모·범위·건수 등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접속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서비스를 다시 열었을 때 추가 정보 유출이나 고객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거듭 확인하고 있어서다. 기존 홈페이지에서 이용하던 보험계약대출 등 보험 관련 업무는 당분간 콜센터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열었을 때 고객이 로그인하는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할 여지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중, 삼중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추가 유출이나 고객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확인한 뒤 홈페이지를 열 계획으로,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6-10-27 12: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