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민선7기의 군정목표를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으로 정하고 군민을 위한 각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거주 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역시 혜택을 누리게 하기 위한 다채로운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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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영암군] |
9일 영암군에 따르면 관내 다문화가족은 494가구의 1640명으로 영암군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다문화 가족의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순이다.
특히 영암군 총 등록 외국인 수는 4133명이며 대불산단 내 조선업 관련기업의 외국인근로자 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영암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사업지원으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 정착을 위해 모국어 초기상담원 지원 및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생 자녀돌보미 지원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위해 출산용품 지원, 국적취득 지원, 산모도우미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문화여성의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