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이 폭염 속에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기도록 도심 속 생태공원을 힐링 공간으로 가꿔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수만리 생태숲공원 등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11곳의 산책로 가꾸기, 제초작업과 가지치기, 정자 등 시설물 보수 등 공원 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매년 여름철이면 어린이에게 인기 만점인 동구리 호수공원 바닥분수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바닥 분수 청소, 수질검사, 시설점검 등을 마쳤다.
군은 매년 국화축제가 개최되는 남산공원에 조명탑과 쉼터 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과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도심 속 생태공원 조성으로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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