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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보유 10대 그룹 상장사 주식가치 7.7조원 증가

기사입력 : 2019년07월14일 15:21

최종수정 : 2019년07월14일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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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대비 11.6% 증가…지분율 7.76%→8.02%
삼성그룹 약 5조원‧LG그룹 약 1조원 등 조단위 증가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이 보유한 10대 그룹 상장사 주식 가치가 7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사진=김승현 기자]

기업분석업체 재벌닷컴은 국민연금이 보유한 자산 상위 10대 그룹 상장사의 주식 가치를 평가한 결과, 6월 말 기준 73조95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66조2760억원보다 7조6740억원, 11.6% 증가한 수치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10대 그룹 상장사 지분율도 같은 기간 7.76%에서 8.02%로 상승했다.

그룹별로 보면 국민연금이 보유한 삼성그룹 상장사 주식 평가액은 지난 6월 말 38조6230억원으로, 지난해 말 33조3160억원보다 15.9%(5조3070억원) 증가했다.

LG그룹은 15.6%(1조1080억원), 현대차그룹 11.1%(8770억원), SK그룹 6.8%(6470억원) 늘었다. 포스코(POSCO), 농협, GS그룹 상장사의 국민연금 보유 지분 평가액도 각각 2.8%(690억원), 13.2%(600억원), 5.9%(530억원) 증가했다.

반면, 롯데그룹 상장사의 주식 가치는 지난해 말 1조726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1조4630억원으로 15.2%(2620억원) 줄었다. 현대중공업그룹과 한화그룹도 같은 기간 각각 9.8%(1730억원), 1.1%(120억원) 감소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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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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