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무슬림 잡아라… 할랄에 꽂힌 국내 제약사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종근당, 항암제 생산 공장 설립
대웅제약, 할랄 인증 준비 중
일동제약, 2015년 국내 할랄 인증 획득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국내 제약사들이 무슬림 국가를 공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제약기업들은 무슬림 국가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진출해 '할랄'(Halal) 인증을 받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란 뜻으로, 이슬람 교도인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전 세계 인구 76억명 중 무슬림은 약 18억명으로 세계 인구의 24%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슬림 인구 증가율은 연간 18.7%로 세계 평균 인구증가율 4.3%의 4배가 넘는다.

2014년 750억달러(약 83조원)였던 할랄 의약품 소비시장 규모는 2020년 1060억달러(약 118조원)로, 41%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최근 인도네시아 치카랑에 합작법인 'CKD-OTTO'의 항암제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은 작년 9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승인을 획득했고, 올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이슬람 최고의결기구인 울레마협의회(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아 인도네시아 최초 할랄 인증 항암제 공장으로 준공됐다.

종근당은 생산기술과 운영시스템을 이전해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항암제 젬시타빈과 파클리탁셀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두 제품 외에 주요 항암제의 품목허가를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시장규모와 성장성이 큰 기회의 시장"이라며 "항암제 공장이 상업생산을 시작하는 올해를 기점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2014년 인도네시아 현지 바이오업체 인피온과 조인트벤처(JV) '대웅인피온'과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설립했다. 첫 제품인 '에포디온'(EPO)의 할랄 인증을 준비중이다. 

성장 가능성 높은 무슬림 시장에서 국내제약사들은 특히 인도네시아의 인구가 잠재력이라고 판단했다.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는 인구 수가 2억7000만명에 이른다. 이는 전 세계 4위 규모다. 제약시장 규모도 2018년 기준 약 8조원에서 2023년 약 1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과 대웅제약에 앞서 앞서 일동제약은 2015년 국내에서 할랄 인증을 받았다.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인 유산균 '락토바실루스 스포로게네스', 소화균 '바실루스 서브틸리스', 낙산균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 등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무슬림 국가에서 먹고 쓸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로 수출과 별개 의미로 할랄 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큰 성장 가능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