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인사] IBK기업은행 하반기 승진 및 전보

기사입력 : 2019년07월16일 16:42

최종수정 : 2019년07월16일 16: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부행장 승진
▲기업고객그룹 김재홍 ▲준법감시인 김윤기

◇ 부행장 전보
▲경영지원그룹 최석호

◇ 지역본부장급 승진
▲중부지역본부 김은준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인석 ▲경수지역본부 고경홍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김국찬 ▲충청지역본부 한철규 ▲CIB영업본부 채한식 ▲IBK경제연구소 조봉현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안상휘 ▲검사부 김형일

◇ 지역본부장급 전보
▲강북지역본부 장민영

◇ 본부 부서장 전보
▲강남기업금융센터 현권익 ▲디지털기획부 박태상 ▲혁신R&D센터 김선환 ▲글로벌사업부 글로벌영업지원팀 백상현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자금결제팀 윤석연 ▲전략기획부 김태형 ▲전략기획부 자회사운영팀 김대근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윤재섭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준열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윤태훈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최형칠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김정영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오중현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조희석 ▲사모투자부 김진환 ▲프로세스혁신부 여신지원팀 이희국 ▲IT기획부 소지섭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김경수 ▲IT정보부 김홍준 ▲IT채널부 장윤근 ▲IT그룹(수석IT전문역) 정규찬 ▲리스크총괄부 김학필 ▲리스크감리부 엄경호 ▲나눔행복부 최재석 ▲준법지원부 김성찬 ▲IBK경제연구소(부연구소장) 신동화 ▲IBK경제연구소(수석연구위원) 서경란 ▲정보보호부(수석IT전문역) 김경필 ▲검사부(수석검사역) 권오삼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안진모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이상철 ▲호남지역본부 기관영업팀 조영호

◇ WM센터장 전보
▲시화공단WM센터 김용갑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구로동기업금융 김광권 ▲반월중앙기업금융 김선형 ▲반월기업금융 이동훈 ▲시화공단기업금융 남대순 ▲김해기업금융 강경남 ▲녹산공단기업금융 김승규 ▲구미기업금융 김성길 ▲남동공단기업금융미래 이정환 ▲남동공단기업금융비전 신준호 ▲성서공단기업금융사랑 강경훈

◇ 지점장 승진
▲서초3동 조봉진 ▲남가좌동 황금주 ▲양곤사무소 김태경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임동영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우장지행) 강신형

◇ 지점장 전보
▲교대역 양성관 ▲방배동 김주원 ▲삼성역 서미영 ▲신사동 조정애 ▲양재동 박용규 ▲언주로 민병조 ▲청담동 이재열 ▲학동역 이주흥 ▲가락동 강영진 ▲강동구청역 정재훈 ▲강일동 채정근 ▲건대역 김성권 ▲구의동 강호근 ▲마석 김현석 ▲방이역 이상연 ▲삼전동 최홍용 ▲송파 이욱 ▲워커힐 김현옥 ▲잠실 김광현 ▲잠실엘스 이송 ▲천호동 송종갑 ▲답십리 정해평 ▲돈암동 박용기 ▲송우 나기엽 ▲안암동 이성섭 ▲양주고읍 박규범 ▲장안동 이용기 ▲가양동 이유하 ▲동여의도 조현영 ▲마포 심정상 ▲목동사거리 진형영 ▲상암동 강성용 ▲서귀포 오치진 ▲신길동 김찬수 ▲여의도 김동욱 ▲염창동 권영만 ▲우장산역 김남연 ▲가산동 권덕인 ▲가산디지털 김재만 ▲가산디지털역 최광기 ▲개봉북 박희경 ▲광명테크노 양승미 ▲구로동 정필안 ▲구로디지털 신우준 ▲구로디지털중앙 이원호 ▲구로삼성IT 신정성 ▲구로유통단지 정대성 ▲남구로 박종승 ▲시흥 문대호 ▲낙성대 어종원 ▲노량진 박성수 ▲독산역 정남훈 ▲범계역 안대현 ▲보라매 최판동 ▲사당역 이대범 ▲서울대역 이병탁 ▲석수역 김상희 ▲시흥동 양순홍 ▲시흥유통센터 최용화 ▲신림동 김성진 ▲인덕원 박윤선 ▲평촌IT 심상직 ▲평촌남 이명석 ▲평촌아크로타워 최욱규 ▲김포장기 임혜옥 ▲문산 김흥국 ▲북가좌동 백기영 ▲불광역 배홍규 ▲삼송테크노 양희준 ▲연희동 유세웅 ▲일산마두 강응신 ▲일산성석 전재덕 ▲일산웨스턴돔 나기수 ▲일산장항 이상종 ▲일산주엽 이재근 ▲일산풍동 강영모 ▲파주운정 권혁구 ▲화정역 김재국 ▲남대문 정창수 ▲마장동 구영서 ▲명동역 최익환 ▲무교 이용희 ▲서소문 박정필 ▲용산 오성섭 ▲이태원 오상진 ▲장한평역 박선식 ▲종로 이조영 ▲청계7가 손진현 ▲퇴계로 김정욱 ▲석남동 이상률 ▲심곡동 원기호 ▲인천청라 김성순 ▲도당동 이학주 ▲부천내동 김은기 ▲부평역 정재선 ▲삼정동 이상열 ▲상동역 신성우 ▲송내동 김강우 ▲인천삼산 박술흠 ▲청천동 황인선 ▲공도 윤홍달 ▲안성 조민희 ▲평택 최남식 ▲화성마도 김충식 ▲화성발안 권우진 ▲화성병점 고광홍 ▲화성송산 김종남 ▲화성정남 이효상 ▲화성팔탄 박청준 ▲강릉 권오혁 ▲경안 이재진 ▲동해 조성곤 ▲분당서현역 강우신 ▲분당야탑역 배병은 ▲분당정자역 곽기영 ▲성남 김영락 ▲성남디지털 최한철 ▲성남테크노 최진배 ▲오포 이경홍 ▲원주 이종걸 ▲고잔중앙 임평산 ▲남시화 이종우 ▲반월MTV 한석춘 ▲반월공단 김학수 ▲반월성곡 이준한 ▲반월하이테크 이창순 ▲상록수 이상언 ▲서시화 나병철 ▲선부동 민응식 ▲시화 김종건 ▲정왕동 정봉우 ▲군포 홍만희 ▲남수원 허종복 ▲동수원 유택윤 ▲수원고색 전성홍 ▲수지 우병길 ▲수지동천역 김신혁 ▲원천동 조승래 ▲의왕 정형석 ▲개금동 김정중 ▲부전동 성동록 ▲사상 김봉길 ▲하단 정기덕 ▲김해상동 강상길 ▲김해진영 이병철 ▲동마산 박상근 ▲지사공단 최용규 ▲진주 최병호 ▲진주상평 최동식 ▲창원상남 황남진 ▲동울산 신재우 ▲센텀시티 전상욱 ▲양산 구성민 ▲언양 장병진 ▲울산북 박창식 ▲울산호계 곽병호 ▲경산공단 도규호 ▲경주 이춘혁 ▲대곡 김희경 ▲성서공단 김태현 ▲월배 임성호 ▲포항남 이창형 ▲구미 마영수 ▲구미3공단 김병택 ▲다사 강봉석 ▲대구 김종근 ▲안동 이용섭 ▲평리동 백석규 ▲대덕테크노밸리 임만교 ▲대전 김순기 ▲대천 이원영 ▲서대전 조태형 ▲아산 김진규 ▲아산둔포 주석부 ▲음성 송민희 ▲천안 박종학 ▲천안쌍용 유장희 ▲청주 이병운 ▲충주 한학전 ▲광주 한상옥 ▲광주첨단 이선주 ▲익산중앙 이정 ▲일곡 신범식 ▲전주 이재천 ▲평동공단 김재학 ▲프놈펜 박시정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베이징분행) 박양옥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전주 박계순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구로동 유경희 ▲구로중앙 이기승 ▲시흥 이윤창 ▲안양 홍춘기 ▲연수 김윤형 ▲도당중앙 박성준 ▲청천동 오재민 ▲춘의테크노 임동규 ▲발안산단 함근모 ▲화성장안 배정목 ▲곤지암 김재진 ▲오포 김기중 ▲판교테크노밸리 유금 ▲동시화 홍종범 ▲반월공단 김재정 ▲반월서 김대범 ▲반월성곡 최원영 ▲시화중앙 홍창열 ▲대저동 박통일 ▲동마산 이태원 ▲마산 권영식 ▲창원 도창수 ▲경산공단 최주현 ▲왜관공단 이복연 ▲서산 한석진 ▲오창 박동환 ▲광산 양부승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판교제2테크노밸리 권용식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홍승만 ▲정영선 ▲박경수 ▲전재건 ▲김치용 ▲고석현 ▲서한재 ▲김경환 ▲박희진 ▲김성훈 ▲이윤환 ▲최유식 ▲김민경 ▲신상균 ▲박병권 ▲최광석 ▲조상현 ▲이찬형 ▲이용복 ▲오영석 ▲윤학기 ▲류  선 ▲권재헌 ▲박정철 ▲하흥만 ▲이순석 ▲원장희 ▲홍말표 ▲이건우 ▲이경태 ▲전지은 ▲양영찬 ▲김종양 ▲정용태 ▲박규영 ▲양회령 ▲황인근 ▲지민수 ▲권기덕 ▲임종한 ▲정희석 ▲신기섭 ▲조상준 ▲김성창 ▲백은영 ▲노성구 ▲이현숙 ▲정헌주 ▲이용윤 ▲음미애 ▲오완수 ▲우삼명 ▲조사환 ▲김상욱 ▲김국완 ▲김명수 ▲이한열 ▲고성진 ▲권혁부 ▲이홍석 ▲박경일 ▲정치성 ▲김정주 ▲김성한 ▲정연동 ▲김춘기 ▲김진희 ▲김철민 ▲박필희 ▲박종구 ▲신영출 ▲장영규 ▲최성호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일제 항복 "다가올 일 걱정됐다"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5년 8월 10일은 광복군의 국내 진공 작전 개시 날이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그날 오후 임시정부 주석 김구가 서안성(西安城) 성장 축소주(祝紹周) 집에서 수박을 먹으며 담화하고 있을 때 홀연 전화벨이 울렸다. 축소주가 놀란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며 "중경에서 무슨 소식이 있는 듯하다"라며 전화가 설치된 곳으로 급히 들어갔다. 그리고는 나와서 하는 말이 "왜적이 항복한답니다"라는 것이었다. 1945년 9월 2일 시게미쓰 마모루 일본 외무상이 미국 항모 미주리호에서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모습. [사진= 위키디피아] 김구는 백범일지에서 "이 소식은 내게 희소식이라기보다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일이었다. 수년 동안 애를 써서 참전을 준비한 것이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다. 서안훈련소와 부양훈련소에서 훈련받은 우리 청년들을 조직적 계획적으로 각종 비밀무기와 전기(電器)를 휴대시켜, 산동반도에서 미국 잠수함에 태워 본국으로 침입하게 하여 국내 요소에서 각종 공작을 개시하여 인심을 선동하게 하고, 전신으로 통지하여 무리를 비행기로 운반하여 사용할 것을 미국 육군성과 긴밀히 합작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계획을 한번 실시해 보지도 못하고 왜적이 항복하였으니, 지금까지 들인 정성이 아깝고 다가올 일이 걱정되었다. 우리가 이번 전쟁에서 한 일이 없기 때문에 장래에 국제간에 발언권이 박약할 것이다"라고 당시 기분을 말했다. 국내 진공 작전에 투입되기 직전 이 소식을 접한 광복군 분위기도 침울했다. 작전을 총지휘하고 있던 이범석 장군은 미 OSS 부새 사젠트 소령에게 사실 여부를 묻고 또 물으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미군들은 샴페인을 터뜨리며 서로 껴안고 법석을 떨었다. 그야말로 광적인 장면이었다. 하지만 광복군들은 서로 손을 잡고 울음을 터뜨렸다. 누가 선창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일본의 항복 경위는 아래와 같다. 1945년 5월 궤멸 상태에 빠진 독일이 항복한 뒤로는 일본만이 절망적인 전쟁을 계속하고 있었다. 이 어간에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1943년 11월 카이로 회담을 한 후, 카이로 선언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①일본이 탈취한 영토를 원래대로 회복하고, 일본을 그 영토 밖으로 추방한다. ②한국은 적절한 절차(in due course)를 거처 자유롭고 독립된 국가로 건설한다. 등이다. 1945년 2월 미국, 영국, 소련의 정상들이 크림반도의 얄타에서 회합하여 각각 일본과 독일에 대한 전략과 전후 처리안을 결정하였다. 1945년 7월 미국, 영국, 중국 수뇌들이 포츠담에서 일본 측에게 무조건 항복을 권고하며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소련도 뒤에 이 공동 선언에 가입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포츠담 선언을 묵살하고 계속 초토전술을 떠들었다. 이에 미군은 1945년 8월 6일에 인류사상 최초의 원자폭탄을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에 투하했다. 나가사키 투하 하루 전날인 8월 8일에는 소련이 일본에 선전을 포고하고 만주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일본은 히로히토 일왕 어전회의에서 포츠담 선언 수락을 결정하고, 1945년 8월 10일 스위스 정부를 통하여 연합국 측에 그 내용을 통지한 것이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15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