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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올바른 정책은 소통·현장에서 나와”

기사입력 : 2019년07월17일 08:33

최종수정 : 2019년07월17일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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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내부 다양한 의견이 서로 견제하는 기둥 역할”

[편집자]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95% 압도적 의석을 차지했다. 뉴스핌은 제10대 경기도의회 1주년을 맞아 도 의원들의 활동과 앞으로의 구상을 들어보는 릴레이 인터뷰 기획을 마련했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안혜영 부의장이다.

[수원=뉴스핌] 순정우·이지은 기자 =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6일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나라 토종 종자은행 설치가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부의장은 “다수 여당으로서 내부에서 현안에 대한 견제를 통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논쟁이 의회의 자정작용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선 때를 회상하며 “나 또한 처음 도의회에 입성했을 때 선배가 없었다”며 “이 경험으로 초선이 대다수인 10대 의회에서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정책 반영이 획일적이면 안 된다”며 “맞춤식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소통과 현장 방문이 유일한 길”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5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이지은 기자]

다음은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난 1년을 돌이켜본다면.

▲10대 경기도의회가 다수 여당으로 꾸려져 있고 정치에 경험이 없는 초선의원도 많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던 1년이었다. 9대 때는 상대 당과 협치, 연정했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여당이기 때문에 견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이번 도의회는 상임위원회 활동 이외에 모임 활동을 많이 했다. 특별위원회도 열고 당과 집행부와 의회와 교류할 수 있는 기구도 만들었다. 다수의 상임위에서 인구, 환경, 먹거리 문제를 함께 교류해서 그런 현안을 풀어나갈 수 있는 협의체 구조를 세우고 있다.

부의장으로서 1년간 집행부를 비롯해 도의회, 도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민관산학의 협의구조를 만들고, 공론화 과정을 통해 정책과 예산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여성‧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실용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의 다양성 확보에 집중했다.

-지역구 현안과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지역구인 영통2동, 3동과 망포1동, 2동은 계속되는 인구증가로 분동이 이뤄진 곳으로 학군문제, 행정서비스 및 문화체육생활시설 부족 등 다양한 현안이 있다. 우선 영통 3동과 망포 1동에 행복복지센터를 설치해 지역주민을 위한 충분한 편익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해당 지역에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수원시 청년융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으며, 그 외에 수영장을 포함한 망포동 국민체육센터, 망포역 복합센터 건립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망포2 초등학교 신설을 비롯한 과밀학급, 체육관 건립, 안전통학로 확보, 학구 조정 문제 등 다양한 학교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추진 중인 사항이 있다면.

▲경기도 생산물은 품질이 좋지만, 이를 소중하게 보호하는 것에 소홀하고, 홍보가 잘되지 않고 있다. 농정위는 토종 종자은행이라는 집중적인 종자관리를 집행부에 건의했다. 청양고추라고 하면 우리나라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사실은 꽤 오래전부터 외래종으로 바뀌었다. 우리 품종을 귀하게 여기며 그것을 홍보하고 아껴서 쓰며 해외에 수출한다면 이것은 제2의 먹거리가 될 수 있다.

토종 종자가 외국에 팔려나가면 팔린 만큼 로얄티를 지불받을 수 있다. 따라서 국민이 관심을 두고 국가, 경기도 차원에서 토종 씨앗을 보존해야 한다. 반대로 우리 토종 종자들이 아주 싼 가격에 팔려 나중에는 하나도 남지 않는다면 외국에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고 농산물을 구매해야하는 날이 올 것이다.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고 고품화하면 이것이 상품화되고 경쟁력을 갖는 것이다. 그것이 먹고 살길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우리 종자 보존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

-10대 도의회는 초선의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선 의원으로서 초선의원에 조언을 한다면.

▲10대 의회처럼 초선의원이 많았던 적은 없었다. 다수 초선의 장점이라고 하면 새로운 의견이 있고 10대에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도의회에 입성해 전문성을 띤 의원이 많다. 그러나 앞만 보는 경주마처럼 하나만 보며 달리면 안 된다. 치열한 논쟁을 통해 해답을 도출해야 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담는 공론장 자리가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기도는 지역별로 인구나 시설규모 등 편차가 크다. 북부의 지역같은 경우에는 인구에 비해 땅은 넓고 시설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도의회가 예산부터 정책 반영까지 획일적이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지역별 편차를 극복하는 유일의 방법은 소통과 현장을 찾아다니는 방법밖에 없다.

사실, 교섭단체, 다른 당과 견제역할을 하는 것보다 내부의 이견을 조율해나가는 것이 훨씬 어렵다. 나는 거대 여당으로 구성된 10대 의회가 들어서면서 언론이 도의회 견제의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앞으로 부의장으로서 도의회에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도 의원이 되면 누구한테 물어보기가 쉽지 않고, 누가 알려주지도 않는다. 8대에 처음 도의회에 입성 당시, 조언을 구할 선배가 없었다. 이런 경험 때문에 부의장 되면서 초선의원에게 노하우나 방법을 빨리 터득할 수 있게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내가 아는 범위 안에서는 의정활동의 사용설명서가 되겠다고 얘기했었다. (나와) 자주 소통하는 의원은 전화해서 민원에 관해 물어보기도 하고 연결해주기도 하고 함께 민원인을 만나기도 한다. 한분 한분이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도민에게 영향이 갈 것이다.

훌륭한 지도자는 탄생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도민의 관심과 참여는 경기도의 성장을 이끌고, 희망을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지도자를 키워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옳은 도정과 도의회의 발전을 위해 도민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

◆ 안혜영 부의장은 누구?

안혜영 부의장은 1972년생으로 서울대·아주대·강남대·경찰대 강사와 김진표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내다가 제8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 8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했고, 9대에 더불어민주당 청년정책연구소장을 거쳐 지난해 10대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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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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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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