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 글쓰기부터 마케팅까지 지원받는 ‘히든작가’ 모집

기사입력 : 2019년07월23일 10:26

최종수정 : 2019년07월23일 10:27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책 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일반인 책 출간 프로젝트 ‘제3회 경기 히든작가’ 원고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로고

이번 프로젝트는 글쓰기 교육에서부터 출판,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전문 출판사가 지원하며, 내년 1월 중 모든 지원 작품의 출간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수필·단편소설·그림책 3개 분야이며, 최종 출간작으로 선정되는 작품은 총 10개 작품이다.

출간지원 과정은 1차 심사를 통해 분야별 10편씩 총 30작품을 뽑아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후 수필 4편, 단편소설 3편, 그림책 3편 총 10작품을 최종 선정하여 출간을 지원하는 방식이며 출판 경험이 없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필은 원고지 300~400매 분량의 원고, 단편소설은 350~450매 분량의 원고, 그림책은 그림책 1권 분량의 더미북 형태로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내년 초 경기 히든작가 지원 작품을 포함,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최종 출간된 작품 전체를 한곳에 모아 출간기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히든작가는 평범한 일상에 숨어 있는 작가를 찾아 응원한다는 기획 취지 아래 일반인의 원고를 책으로 출간하는 독립출판 프로젝트로, 2017년 첫 시행 이후 60명이 교육을 받아 그 중 39편을 책으로 출간했다.

공모를 통해 출간된 도서 중 지난해 수상작인 ‘내일도 둥근 해가 뜰까요?(수필)’는 문체부 북토크 지원사업 도서로 선정돼 초판 1000부가 완판 됐고, ‘그레그와 병아리(그림책)’는 다음달 상하이 국제도서전, 오는 11월 멕시코 과달라하라 국제도서전 전시작으로 선정돼 준비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팀 경기 히든작가 담당자에게로 하면 된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