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 열어

기사입력 : 2019년07월29일 13:58

최종수정 : 2019년07월29일 13:58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을 주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운규 사무관, 전라남도 문형석 스마트정보담당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박우훈 기자]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지방자치단체 축제로는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PaaS-TA)으로 주요기능에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적용하여 축제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한다.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관리플랫폼’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축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자체에게는 축제관리 및 통합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반응형 축제 포털 서비스를 통해 최신 콘텐츠와 교통, 주차, 숙박, 맛집 등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고 예약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플랫폼을 활용하는 지자체는 축제 운영관리 서비스를 통해 축제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진행, 홍보, 마무리에 이르는 축제의 모든 과정에 대한 통합관리 및 운영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지역축제의 활성화 및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이 가능해진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는 광양 4개 축제를 모델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관리·분석·활용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여 시범 운영 후 전라남도 및 전국 884개 축제까지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전라남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의미있는 선도 사례를 만들어 내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시는 물론 타지자체에도 지역축제의 체질개선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