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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융위원장에 은성수·윤종원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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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8월 초 금융위원장 포함 장관급 개각 예고
은성수 수은 행장·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경쟁 구도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권 관심이 차기 금융위원장 인선으로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의 장관급 개각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8월 초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격 사의를 표명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후임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등 관료 출신들이 거론된다.

(왼쪽부터)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31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내주 금융위원장을 포함해 최대 9곳의 장관급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번 개각시 최 위원장은 유임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현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만 2년 동안 가계부채 관리, 혁신금융, 구조조정 등 굵직한 금융현안에서 좋은 성과를 낸 만큼 내년 총선 전까진 임기를 수행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지난 18일 최 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권자(대통령)의 선택 폭을 넓혀드리고자 사임 의사를 표했다"면서 깜짝 발표, 상황이 급반전했다.

금융권에선 최 위원장의 후임에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은성수 행장이다. 행정고시(27회)를 거쳐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최 위원장과 상당부분에서 닮은 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 모두 국제금융통이다.

은 행장은 금융위 관료들과의 호흡이 강점으로 꼽힌다. 일본의 수출 규제, 론스타와의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ISD) 분쟁 등 굵직한 국제적 현안이 산적한 만큼 발빠르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물이란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금융위원장은 전통적으로 관료 출신들이 도맡아 온 자리"라며 "최종구 위원장이 현 정부 들어 금융정책 추진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아온 만큼 이를 이어갈 수 있는 인물로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가장 적합하다는 얘기들이 많은 편"이라고 귀띔했다.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도 유력 후보 중 한명이다. 윤 전 수석 역시 행정고시(27회)를 거쳐 재무부 경제정책국장,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등을 역임한 거시경제통으로 금융위원장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만한 인물이다.

최근 금융위원회의 과장급 인사를 두고 윤 전 수석의 금융위원장 내정설이 불거졌다는 점도 세간의 관심을 끈다. 최종구 위원장 사임에 앞서 바뀐 금융위원장 비서관이 윤 전 수석의 수족 역할을 했던 이라는 점에서다. 즉 차기 금융위원장인 윤 전 수석에게 미리 비서관을 누구로 임명할지 의견을 구한 게 아니었겠냐는 추측이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비서관은 윤 전 수석과 기재부에서 오랜기간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외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도 금융위원장 물망에 올라 있다. 이 회장의 경우 대우조선해양, GM대우, 아시아나항공 등 민감한 구조조정 과정을 진두 지휘하며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번 개각을 통해 사임이 확실시 되는 최 위원장의 거취 문제도 관심이다. 거듭된 부정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선 그가 내년 총선 때 강원도 강릉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최 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한 지난 18일 "출마 계획이 없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rpl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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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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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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