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출퇴근 2시간씩 카풀 허용…택시 월급제도 국회 본회의 통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일 본회의 열고 '택시법' 통과
오전 7~9시, 오후 6~8시 카풀 허용
택시 월급제는 2021년 서울부터 시행

[서울=뉴스핌] 이지현 조재완 이서영 기자 = 앞으로는 출퇴근 시간에 카풀(차랑공유)이 가능해진다. 또 택시업계의 병폐로 지적되어온 사납금 제도가 사라지고 택시기사 월급제가 시행된다.

2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택시운송사업발전법' 개정안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택시운송사업법 개정안은 재석의원 190명 중 찬성 161명, 반대 4명, 기권 25명으로 가결됐다. 여객운수사업법은 재석의원 191명 중 찬성 164명, 반대 4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

택시운송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생존권과 노동권을 위한 30년 묵은 숙원이 해결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법인택시 기사들에게 사납금은 현대판 노예제도였"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다만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전액 관리제는 내년이 아니라당장이라도 시행 가능하다"며 "2021년 서울에서 먼저 시행하게되는 완전 월급제는 50만 이상의 대부분의 대도시에서 충분히 시행가능하다는 것이 국토위교통법안 소위 논의 과정에서 국토부의 데이터로 증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0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이 상정되고 있다. 2019.08.02 leehs@newspim.com

그는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에도실 근로시간에 부합하는 완전월급제에 전국 단위 시행은 우리의 과제로 남게 됐다"며 "향후 완전 월급제가 서울시 뿐만 아니라 타 시도에도 조기에 정착 되어서 택시 노동자가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택시 산업의혁신과 발전의 주역으로써 일할 수 있도록 우리 국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이 통과됨에따라 앞으로는 카풀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다만 카풀 영업 시간은 평일 오전 7~9시, 오후 6~8시로 제한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카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더불어 택시 사납금 제도도 사라진다. 사납금제는 택시기사들이 하루 수입의 일정액을 회사에 납부해야 하는 제도다. 사납금제는 그동안 단거리 승차거부 등 택시 불법 영업행위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대신 월급제가 도입된다. 회사가 운행 수입 전액을 가져가되 기사들에게 일정한 월급을 주는 식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택시 기사들의 임금의 기준이 되는 '소정근로시간'도 1주간 40시간 이상이 되도록 규정한 내용도 함께 담았다.

다만 월급제 시행일은 2021년 1월부터다. 서울시에서 우선 시행한 후 다른 시·도를 중심으로 5년 간 단계적·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택시회사들이 월급제에 강하게 반대하면서 시행일이 늦춰졌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