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트럼프, 北 미사일 추가 발사에도 “단거리 발사체일뿐..걱정 안해”

기사입력 : 2019년08월02일 06:32

최종수정 : 2019년08월03일 01: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북한이 지난달 31일에 이어 2일 새벽에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이와 관련,  “단거리 발사체일 뿐”이라며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새로운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이는 최근 북한이 발사한 것과 비슷한 유형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이 지난 달 31일에 이어 추가로 미사일 발사한 셈이라고 전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미 정부 관계자는 이번 시험 발사 역시 미국 본토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CNN 방송은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2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 북한이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에도 단거리탄도 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노동신문 등을 통해 31일의 발사체는 미사일이 아닌 신형 방사포였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북한은 지난 25일에 이어 31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사진=조선중앙TV]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선 유세가 열리는 오하이오주로 가기 위해 백악관을 나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북한이 발사한 것은 “매우 일반적(standard)이고 단거리 발사체일 뿐”이라면서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달 26일에도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했을 뿐이라며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